[레드 와인] 라야 2021

끝까지 다 마시기 어려웠던 와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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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야 2021

LAYA 2021

마포 빅보틀에서 구매한 만원대 저렴이 와인.

 

 

 

 

라야는 'Atalaya(아딸라야)' 라는 와이너리의 와인으로

이 윗등급 와인으론 알라야 티에라(Alaya Tierra), 라 아딸라야(La Atalaya)가 있고

둘다 꽤 괜찮게 마셨던 기억이 있다.

그래서 이 라인 다 섭렵하고 싶어서 구매함.

 

 

 

 

라벨은 비슷한 색감의 나뭇잎이 눈에 띄는 와인이라

모양은 좀 달라도 나뭇잎이 그려진 레드 와인으로 기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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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된 포도 품종은 가르나챠(Garnacha), 모나스트렐(Monastrell) 이다.

7:3으로 블렌딩 되었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확실치는 않다.

알콜 도수는 14.5% vol.

 

 

 

 

제조사 : BODEGAS ATALAYA

수입사 : 케이엔제이와인앤스피리츠(주)

스페인 와인이다.

 

 

 

 

색상은 좀 진하고 검붉은 레드라고 느껴졌고,

알콜이 좀 튀는 느낌이 난다.

 

 

 

 

몇모금 마시고는 아, 이거 안되겠다 싶었다.

뭔 맛인지도 모르겠고, 쓴맛과 약간 파라핀 냄새?가 났다.

내가 맛없다고 느끼는 와인에서 파라핀 느낌이 나는데,

이게 와인이 상한건지, 그냥 나에게 안맞는건지는 잘 모르겠다.

그치만 대부분 싼 와인이긴 했다.

내 입맛이 높아진지도 모르겠다.

레드는 1만원대 그만사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