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클링 와인] 뒥 드 바 드미섹

 

오랜만에 마신 달달한 와인 후기.

 

 

 

 

뒤크 드 바르 블랑 드 블랑 드미 섹

Duc de Bar Blanc De Blancs Demi Sec

일명 뒥드바 또는 듁드바,

이전에 브뤼 맛있게 마셔서 그건줄 알고 구매한 와인이다.

일산 라빈리커스토어에서 15,000원에 판매하고 있었다.

3만원 정도에도 구매했던 와인이라 

박스떼기 하고 싶었지만,

이제 고양페이가 안된다고 해서 괜히 더 안사게 됐다.

 

 

 

 

프랑스의 스파클링 와인으로

뱅무스, 뱅무쇠 등으로 부른다.

알콜 도수는 11.5%vol.로 살짝 낮은 편이랄까..

 

 

 

 

DEMI SEC

드미섹 또는 데미섹.

당도가 좀 있는 스파클링 와인의 종류다.

 

 

 

 

와인 당도 순위는 아래 참고,

Brut Zero→Brut Nature→Extra Brut→Brut Sauvage→Brut(Dry)→Extra Dry→ Sec(Slightly Sweet)→Demi-Sec(FairlySweet)→Doux(Definitely Sweet)

 

난 브뤼 정도가 딱 좋고 드미섹은 좀 달게 느껴지는 중이다.

나중에 입맛이 바뀔지도 모르겠지만.

 

 

 

 

정확한 제품명은 뱅 무쉐 뒤크 드 바르

서울와인앤스피릿유한회사에서 수입했다.

제조사는 LES PETITS FILS DE VEUVE AMBAL

 

 

 

 

적당한 버블감과 가벼운 꿀 향..

응? 꿀 향..??

한입 마시곤, 이번건 좀 다네, 했더니..

알고 보니 드미섹이었던 것.

브뤼가 있는 곳에서 골랐는데 데미섹이 섞여 있었나보다.

 

 

 

 

그래도 적당히 달게 시작되어 맛있게 먹기 시작했고

마실수록 더 달아져 나중엔 얼음을 넣어 마셨다.

다음엔 다시 브뤼나 로제로 사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