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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샴페인] 루이 니케즈 브륏 리저브, 프랑스 와인

by 비오는맑은날 2024.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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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레스토랑 루뽀에서 콜키지 프리로 이용한 샴페인 후기.

 

 

 

 


비오는맑은날의 와인 블로그: Louis Nicaise Brut Réserve 샴페인 소개

 

안녕하세요, 와인 애호가 여러분! 오늘은 프랑스의 유명한 샴페인 하우스 중 하나인 Louis Nicaise의 “Brut Réserve” 샴페인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 글을 통해 이 샴페인의 매력적인 품종, 생산 과정, 그리고 맛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Louis Nicaise: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샴페인 하우스

 

Louis Nicaise는 프랑스 샴페인 지역의 작은 마을인 오빌레르(Hautvillers)에 위치한 가족 경영 샴페인 하우스입니다. 이곳은 샴페인의 발상지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그 역사적인 중요성은 샴페인 애호가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Nicaise 가문은 1928년부터 이곳에서 와인을 생산해왔으며, 현재는 4세대에 걸쳐 전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세대의 경영자인 클레르 니카이즈(Claire Nicaise)는 그녀의 남편 클레망 프레보(Clément Prevoteau)와 함께 품질에 대한 열정을 바탕으로 하우스를 이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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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종과 생산 방법

 

Louis Nicaise의 Brut Réserve는 샴페인 지역의 전형적인 세 가지 포도 품종인 피노 누아(Pinot Noir), 피노 뫼니에(Pinot Meunier), 그리고 샤르도네(Chardonnay)를 블렌딩하여 만들어집니다. 각 품종은 샴페인의 독특한 특성과 복합적인 맛을 형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피노 누아 (Pinot Noir): 샴페인에 구조와 강도, 그리고 붉은 과일 향을 더해줍니다.

 피노 뫼니에 (Pinot Meunier): 부드러움과 과일 향, 특히 백도와 사과 같은 향을 부여합니다.

 샤르도네 (Chardonnay): 신선함과 우아함, 그리고 감귤류와 꽃 향을 더합니다.

 

Brut Réserve의 경우, 일반적으로 40% 피노 누아, 40% 피노 뫼니에, 20% 샤르도네의 비율로 블렌딩됩니다. 이 비율은 각각의 포도 품종이 최상의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신중하게 결정됩니다.

 

 

 

 


양조 과정

 

Louis Nicaise의 양조 과정은 전통적인 샴페인 생산 방법인 “메소드 샴페노아즈(Méthode Champenoise)“를 따릅니다. 이 과정은 다음과 같은 단계를 포함합니다:

 

1. 첫 번째 발효: 포도즙을 발효시켜 기본 와인을 만듭니다.

2. 블렌딩: 각 품종의 기본 와인을 섞어 최상의 블렌드를 만듭니다.

3. 병입 및 두 번째 발효: 블렌딩된 와인을 병에 담고 효모와 설탕을 첨가하여 두 번째 발효를 진행합니다. 이 과정에서 샴페인의 기포가 형성됩니다.

4. 숙성: 병입 후 최소 15개월 동안 효모 찌꺼기와 함께 숙성시켜 복합적인 맛과 향을 더합니다.

5. 데고르주망 (Degorgement): 효모 찌꺼기를 제거하고 최종 설탕 함량을 조절하여 완성합니다.

 

 

 

 

 

제조사 : CHAMPAGNE LOUIS NICAISE

수입사 : (주)신세계엘앤비

알콜 : 12.5%v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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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페어링

 

이 샴페인은 다양한 음식과 잘 어울리지만, 특히 다음과 같은 음식과 페어링했을 때 최고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해산물: 굴, 새우, 게 등의 신선한 해산물과 잘 어울립니다.

 화이트 미트: 치킨, 터키와 같은 가볍고 담백한 고기 요리와도 좋은 조화를 이룹니다.

 치즈: 브리, 카망베르와 같은 부드러운 치즈와 페어링하면 샴페인의 복합적인 맛을 더 돋보이게 합니다.

 

 

 

 

 


테이스팅 노트

 

Louis Nicaise Brut Réserve는 신선하고 복합적인 맛이 특징입니다. 다음은 이 샴페인의 주요 테이스팅 노트입니다:

 

 색상: 맑고 밝은 황금빛을 띠며, 기포는 미세하고 지속적으로 올라옵니다.

 : 신선한 과일 향이 두드러지며, 특히 배, 사과, 레몬과 같은 과일 향과 함께 구운 빵, 아몬드, 허니의 복합적인 향이 느껴집니다.

 : 첫 모금에서부터 느껴지는 상쾌한 산도와 부드러운 질감이 인상적입니다. 과일 향과 함께 꿀, 헤이즐넛, 미네랄리티가 조화를 이루며 긴 여운을 남깁니다.

 

 

 

 

결론

 

Louis Nicaise Brut Réserve는 전통과 품질을 중시하는 가족 경영 샴페인 하우스의 진수를 보여줍니다. 각 포도 품종의 특성을 잘 살린 블렌딩과 전통적인 생산 방법을 통해 완성된 이 샴페인은 그 어떤 특별한 순간에도 빛을 발할 것입니다.

 

비오는맑은날 블로그를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주말에는 이 멋진 샴페인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다음 글에서는 또 다른 매력적인 와인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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