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쇼핑] 애플 맥북 에어 M1 샀는데, 제조연월이 1년 전?

애플 맥북 에어 M1을 구매했다.

교육할인으로 공홈에서 할인받아 구매를 했고

오늘 배송 되었다는 문자를 받고 

기쁜 마음으로 집으로 와서 오픈을 했다.

 

 

 

설레는 나의 손.

에어팟은 전 날 따로 배송 왔고,

맥북 에어는 다음 날 배송 완료.

 

 

 

MacBook Air

깔끔하게 상자 안에 자리잡고 있는 내 노트북!

 

 

 

내가 선택한 색상이 골드, 로즈골드 색상이라

재고가 있었는지 운좋게도 주문한지 일주일 정도만에

받아볼 수 있어서 기뻤다.

 

 

 

한 번에 오픈을 할거고, 

영상을 찍을거라 어느 부분부터 오픈해야할지 여기저기 살펴본다.

화살표가 있으니 여기부터 손맛을 느끼며 뜯으면 되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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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부분을 가볍게 쓰다듬었는데

포장 안쪽 종이가 울었는지 울퉁불퉁 올라온 느낌이 들었다.

추운 데 있어서 울었나 했다......

 

 

 

애플 로고가 있는 부분도 한 번 보여줘야지.

기쁜 마음으로 여기저기 살펴본 순간,

 

 

 

제조연월 : JAN-2021

2021년 1월...??

지금이 2022년 2월인데,

1년도 더 지난 제품을 보냈다..? 

출시일이 2020년 하반기인걸로 알고 있는데

초기에 만들고 안팔린 재고를 보냈나..?

너무하는군..

작년에 구매한 맥북도 이 날짜였던 것 같은데..

나만 그런가 싶어서 검색해보니 이런 경우가 더러 보인다.

인기 없는 색상이라 그런가했는데,

색상 문제는 아닌 것 같고,

애플 교육할인으로 재고떨이를 하는 거 아닌가 싶다.

더 찾아보니 이제 맥북 M1은 곧 단종되고

M2를 출시한다는 카더라가 있더라.

 

 

 

교환하려고 고객센터에 전화해보니

기술팀에서 구매팀으로 연결해주는데

이미 업무가 종료되어 내일 다시 전화해달라고 한다.

애플에 대한 굉장히 안좋은 기억이 있는데,

또 다시 이런 재수없는 경우가 나에게 생기다니.. 

역시 애플을 선택하는 게 아니었어..

환불하더라도 에어팟은 벌써 개봉해서

금액 차감이 있는 것 같던데

여러가지로 짜증이 난다.

 

아무쪼록 교환이 잘 되어 몇 달 전꺼라도 받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