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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

[책 쇼핑] 빨강 머리 앤 미니미니북

by 비오는맑은날 2022.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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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책을 산다.

보통은 도서관에서 빌려보긴 하지만

좋아하는 작가의 책을 사서 모으거나

예쁘고 아기자기한 걸 좋아한다.

캐릭터 중에는 앤과 앨리스가 좋다.

내용은 둘 다 잘 모르지만 그냥 예뻐서 좋아하는 것 같다.

 

 

 

이번엔 YES24에서 책 구경하다가

갑자기 빨강 머리 앤에 꽂혀 버렸다.

작을 건 알고 사긴 했지만, 생각보다 진짜 작다.

 

https://youtube.com/shorts/M17XVRjBBMg?feature=sh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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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내가 읽을 다른 책 사면서 사은품 받는 금액 맞추려고

빨강 머리 앤 미니미니북 두 권 정도만 사려고 했다.

그러다가 더 살펴보니 

5권 세트로 구매하지 않으면 저 케이스를 받을 수가 없더라.

비닐로 잘 포장이 되어 배송 온 미니미니북.

 

 

 

그래서 5권세트를 구매해버렸다.

Anne of Green Gables

빨강 머리 앤

루시 모드 몽고메리 지음

박혜원 옮김

더모던

 

 

 

5권 세트 자체가 한 손에 잡히는 크기다.

yes24에서 보니 빨강 머리 앤 미니미니북 말고

미니북도 있던데, 그걸 살걸 그랬나 싶다가도

너무 귀여우니 그냥 넘어가기로..

아마 꽂히면 미니북에 일반 책도 더 살지도 모르겠다.

 

 

 

5권 세트 가격은 19,500원이다.

온라인에서 10% 할인 가격에 판매하니 17,550원에 구매를 했다.

가격은 진짜 비싼 편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냥 장식용 그림이라 생각하면 나쁘지 않다.

뒤에 보이는 탁상용 달력도 앤이다.

갑자기 왜 앤에 꽂혔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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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달록 색감이 너무 예쁜 빨강머리앤 미니미니북.

ANNE OF GREEN GABLES

1권부터 5권까지, 어릴 때 티비에서 보던 만화의 

그 그림체가 그려져 있다.

앤의 다양한 굿즈들이 있지만, 이 그림체의 앤을 참 좋아한다.

 

 

 

사실 요즘 쿠팡플레이에서

빨강 머리 앤 애니메이션을 우연히 찾게 되어

집에 있을 때 틀어 놓고 앤의 잔소리를 듣곤 한다.

나이 드니 앤은 너무 시끄러운 것 같고,

다이애나에게 마음이 가는 중.

 

 

 

안에도 삽화와 함께

작지 않은 글씨로 앤 이야기가 쓰여 있다.

 

 

 

삽화의 빈도는 이 사진으로 가늠할 수 있겠다.

 

 

 

삽화가 없는 부분은 이렇게..

실제로 읽기는 좀 힘들 것 같다.

완전히 펼치기도 어렵고 가까이 보려면 눈 아플 듯.

 

 

 

소장용으로 충분히 가치 있는

빨강 머리 앤 미니미니북.

볼수록 사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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