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마신 샴페인 후기.
리조트 내 레스토랑에서 한 병(이것도 아직 안 올렸네..)
방으로 올라와서 파이퍼하이직 로제 한 병,
마지막으로 샤를 클레망까지.
셋이 마실거라 3병 가져갔는데
결국 둘이서 세 병 마셔서
사실 마지막 샴페인은 맛을 제대로 느끼진 못했다.
샴페인 샤를 클레망 브뤼
CHAMPAGNE CHARLES CLÉMENT BRUT
3~4만 원 대로 구매할 수 있는 가성비 샴페인이다.
AI가 알려준 정보.
[ Champagne Charles Clément Brut은 샤를 클레멩 브랜드의 브루트(드라이한 맛) 샴페인입니다. 이 샴페인은 샴페인 지역에서 재배된 고품질 쉼펜뜨 포도로 만들어지며, 전통적인 방식으로 생산됩니다.
브루트 샴페인은 대개 설탕 함량이 낮아서 건조한 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결과 산미와 신선함이 특징이며, 보다 깔끔하고 균형잡힌 맛을 제공합니다.
Champagne Charles Clément Brut은 환상적인 거품과 함께 상쾌한 산미와 과일의 아로마를 선사합니다. 그리고 마침내는 부드럽고 균형잡힌 마무리를 남깁니다. 이 샴페인은 다양한 자리나 특별한 기념일에 어울리며, 샴페인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놓칠 수 없는 선택 중 하나입니다. ]
샤를 클레망(Clement)은 이름 때문에 '크레망(Crement)'과 혼동되기도 한다.
크레망은 프랑스 샹파뉴 지역 외의 지역에서
샴페인과 같은 전통 방식으로 만든 스파클링 와인을 일컫는다.
하지만 이 와인은 샹파뉴 지역의 샴페인이 맞다.
보통 크레망이 샴페인보다 싼 경우가 많은데,
이 와인의 가격은 크레망 급이라 가성비 좋은 샴페인 중 하나다.
제조사 : Cooperative Vinicolede Colombe-le-Sec
수입사 : 무학 주류상사
알콜 : 12%vol.
사용된 포도 품종은 샤르도네(Chardonnay), 피노 누아(Pinot Noir), 피노 뫼니에(Pinot Meunier) 세 종류 블렌딩.
샴페인 잔이 더 있었지만 이 잔도 예뻐서
넓은 잔에 따라 마셨다.
일반적으로 샴페인 따라 마시는 기다란 플루트 잔은
기포를 감상하기에 좋고,
이런 기본 와인잔은 향을 잘 느낄 수 있다고 한다.
눈으로 보는 재미를 느낄 것인가
향을 더 느낄 것인가의 차이,
여러 잔을 활용하면서 느껴보는 재미가 있다.
샴페인 중 샤르도네, 피노 누아, 피노 뫼니에가 적절히 블렌딩 된 샴페인이
밸런스가 좋고 맛도 좋았다.
가성비 좋은 샴페인이었고
몇 년 전에 29,800원에 처음 만났는데
요즘은 1~2만원이 훌쩍 뛰었다...
3만원 언더에 판다면 박스떼기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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