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밖에서 마신 와인 기록.
강남에서 유명한 와인바 겸 파스타 바, 페리지
PERIGEE
테이블링에서 티켓팅을 하는데 예약이 어려워 피켓팅이라고 한다고 한다.
우리도 넷이서 도전해서 한 명이 성공해서 가게 되었다.
PERIGEE(근지점) : 행성의 둘레를 도는 위성의 궤도에서 행성에 가장 가까운 점.
페어링 메뉴, 음식 메뉴가 매번 바뀌는지는 모르겠으나
2022년 12월 음식 메뉴는 이렇게 마련되어 있었다.
식사 시간은 2시간이던데, 미리 안내받은 바가 없어서
부랴부랴 먹다가 나와야 했다.
파스타는 비싼 편이고 생면이었다.
양이 적어서 셋이서 총 8개의 메뉴를 먹었다.
강남 파스타바 페리지 와인 리스트는
쭉 사진으로 나열해 보겠다.
가격대는 10만원 중반대부터로 꽤 비싸게 책정되어 있다.
파스타도 비싼데, 와인도 비싸다.
이렇게까지가 와인리스트이고
샴페인 위주의 스파클링 와인, 화이트 와인, 레드 와인이 준비되어 있다.
잔 와인은 메뉴판에 안 써있던데, 2만원대로 알고 있다.
무알콜 와인은 바틀로만 주문 가능하고 6만원대.
위스키와 마데이라(포트와인 류인 듯)도 있다.
콜키지는 불가하고
기물 파손 시 비용 발생....... 조심해야 한다.
페리지 와인리스트 한 번에 보기
우리가 주문한 와인은 샤보스트 샴페인
Chavost, 'Blanc de Chardonnay' Brut Nature N.V.
Champagne, France 161,000원
샤도네이로 만든 블랑 드 샤도네이
(이건 블랑 드 블랑 이라 안 부르는지 궁금하다.)
파스타와 잘 어울리는 상큼한 와인이었다.
계속 뽀글뽀글 올라오는 뽀글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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