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 와인] 와이라우 리버 소비뇽 블랑 2021

여름 끝자락에 마신 시원한 화이트 와인

가을, 겨울엔 아무래도 레드 와인을 찾게 될 것 같다.

쟁여둔 화이트 와인 얼른 마셔야겠다.

 

 

 

와이라우 리버 소비뇽 블랑 2021

WAIRAU RIVER SAUVIGNON BLANC 2021

구입처 : 파주 몽뱅 

구입가격 : 23,000원

생산국 : 뉴질랜드

생산지역 : 말보로

품종 : 소비뇽블랑

 

 

 

뉴질랜드 소비뇽블랑은 거의 70% 이상은 실패가 없기 때문에

큰 고민 없이 구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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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당도 / 중간 바디 / 다소 높은 산도

알콜 도수는 13%

아무래도 화이트 와인이다 보니

차게 마시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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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류 방식이라 와인 오프너 없이도 열 수 있다.

 

 

와인 색은 연한 노란빛이고 산도가 크게 느껴지는 와인이다.

따자마자 마셨을 때는 상큼하긴 하지만 

쇼블에서 가끔 느껴진다는 고양이 오줌? 찌린맛? 같은 게 났다.

역사 뉴질랜드 쇼블은 배비치나 러시안잭만 마셔야 하나 싶었다.

 

 

 

반 정도 마시고 냉장고에 넣어두고

며칠 뒤에 생각나서 꺼내 마셨더니

좀 더 부드러워지고 이상한 냄새와 맛은 없어졌다.

 

 

 

그래서 싹 다 마셔버림.

쇼블은 보통 바로 따서 먹는 경우가 많지만

좀 묵혀두니 이상한 맛 사라져 더 좋게 마신 와인이었다.

 

비슷한 가격대의 소비뇽블랑이 꽤 많으니

재구매는 하지 않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