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렬한 첫인상을 주는 와인, TROUBLEMAKER
이번에 소개할 와인은 한눈에 시선을 사로잡는 붉은 라벨과 개성 넘치는 이름을 가진 TROUBLEMAKER Red Blend입니다. 이 와인은 미국 캘리포니아의 센트럴 코스트(Central Coast) 지역에서 생산되었으며, 다양한 포도 품종이 조화롭게 블렌딩되어 독특한 맛과 향을 선사합니다.
와인에 담긴 이야기
TROUBLEMAKER라는 이름은 와인의 창의적인 제작 철학을 잘 보여줍니다. 라벨에 적힌 이야기에 따르면, TROUBLEMAKER는 와인을 처음 만들기 시작했던 Austin Hope의 젊은 시절 장난기와 규칙을 깨고자 했던 도전 정신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해요. “규칙은 창의력과 혁신을 제한한다”라는 신념 아래, TROUBLEMAKER는 전통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와인 제조 방식을 추구하며 탄생했습니다.
블렌딩된 품종과 풍미
이 와인은 시라(Syrah), 프티 시라(Petite Sirah), 그르나슈(Grenache), 진판델(Zinfandel), 무르베드르(Mourvèdre)라는 다섯 가지 품종으로 블렌딩되어 다채로운 맛과 향을 제공합니다.
• 첫 모금에서 느껴지는 진한 과일 향과 함께, 매콤한 스파이스와 깊은 풍미가 어우러져 인상적입니다.
• 산미와 탄닌이 적절히 조화를 이루어, 다양한 요리와 잘 어울리는 만능 와인으로 평가받습니다.
무르베드르는 GSM 블렌드(Grenache, Syrah, Mourvèdre)에서 주로 사용되며, Syrah와 Grenache의 밝고 과일 향이 강조된 풍미를 뒷받침하고 깊이를 더하는 역할을 합니다. 진한 검붉은 과일 향과 스파이시한 풍미가 특징인 품종으로, 와인에 깊이감과 구조를 더해준다고 합니다.
은우에서의 완벽한 페어링
저는 이 TROUBLEMAKER 와인을 논현동에 위치한 한우 다이닝 레스토랑 은우에서 즐겼습니다. 특히, 소고기 타다키와 함께 페어링했을 때 와인의 풍미가 한층 더 돋보였습니다. 소고기 타다키의 고소하면서도 부드러운 맛과 TROUBLEMAKER의 풍부한 과일 향과 스파이시한 뉘앙스가 환상적으로 어우러졌습니다.
Vivino에서의 평가
TROUBLEMAKER는 와인 애호가들에게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와인입니다. Vivino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캘리포니아 레드 블렌드의 매력을 잘 살린 와인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요. Vivino에서 리뷰 확인하기
N.V. Troublemaker Red Blend
A Red wine from Paso Robles, San Luis Obispo County, California, United States. Made from Shiraz/Syrah, Zinfandel, Mourvedre, Petite Sirah, Grenache. See reviews and pricing for this wine.
www.vivino.com
결론
만약 기존의 틀을 깨는, 색다른 와인을 경험하고 싶다면 TROUBLEMAKER는 최고의 선택이 될 것입니다. 강렬한 라벨만큼이나 인상적인 맛과 향, 그리고 규칙을 넘어선 자유로운 제작 철학이 담긴 이 와인. 특별한 날 한우와 함께 즐기며 TROUBLEMAKER만의 개성을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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