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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샴페인] 폴 당장 패이 브뤼, 프랑스 와인

by 비 오는 맑은 날 2024.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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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동 모닥불에서 즐긴 ‘Dangin-Fays Brut Champagne’ 후기

 

 

 

 

지난 주, 연남동 모닥불에서 친구가 선물 받은 Dangin-Fays Brut Champagne를 콜키지로 즐겼어요.

고급스러운 라벨이 먼저 눈길을 끌었고, 프랑스 샹파뉴 지방에서 생산된 정통 샴페인이라 기대감이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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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소개

 이름: Dangin-Fays Brut Champagne

 알코올 도수: 12%

 생산지: 프랑스, 샹파뉴 (Champagne)

 생산자: Paul Dangin et Fils

 

 

 

 

 종류: 브뤼(Brut) 샴페인 (드라이함)

 병 용량: 750ml

 포도 품종:

  피노 누아(Pinot Noir) – 바디감과 구조감을 부여

  샤르도네(Chardonnay) – 우아함과 산미 강화

  피노 뮈니에(Pinot Meunier) – 과실 풍미와 부드러움 추가

 

이 샴페인은 포도원액에 무수아황산(산화방지제)과 탄산가스를 포함하고 있으며, 고급스러운 기포감과 산뜻한 산미가 특징입니다.

 

 

 

 

이 샴페인은 지나치게 무겁거나 복합적이지 않으면서도 깔끔하고 드라이한 마무리로 가볍게 마시기 딱 좋았어요. 가격 대비 훌륭한 품질 덕분에 부담 없이 즐기기 좋고, 다양한 음식과도 잘 어울리는 점이 매력적이었어요. 🥂

특히 콜키지 프리 정책이 있는 곳에서 가볍게 한 병 챙겨 가기 좋은 샴페인! 다음에 또 재구매 의사가 있을 정도로 만족스러운 한 병이었습니다.

 

 

 

 

음식 페어링 

 

연남동 모닥불에서 콜키지로 이용하면서 다양한 음식과 함께 즐겼는데, 각 메뉴와의 조화가 훌륭했어요.

1. 항정살 구이

기름진 항정살과의 조화가 인상적이었어요. 산미가 느끼함을 잡아주면서 입안을 깔끔하게 정리해 줬어요.

2. 구운 로메인 샐러드

샐러드의 신선함과 샴페인의 상큼함이 잘 어울렸어요. 가벼운 샐러드와 함께 마시기 좋은 와인이라는 걸 확실히 느꼈어요.

3. 크림파스타

부드러운 크림소스와도 의외로 궁합이 좋았어요. 탄산의 청량감이 크림의 무거움을 덜어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었어요.

 

 

 


테이스팅 노트 🍾

 

첫 느낌:

잔에 따랐을 때 미세하고 섬세한 기포가 끊임없이 올라와 시각적으로도 만족스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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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

청사과, 시트러스, 약간의 브리오슈(버터 향이 나는 빵) 느낌이 조화롭게 어우러졌어요.

 

맛:

산도가 돋보이면서도 드라이한 마무리. 산뜻하면서 시원하게 마시기 좋은 스타일로, 음식과 페어링하기 좋은 와인이었어요.

 

 

 

 

와인 정보

포도 품종: 피노 누아 50%, 샤르도네 30%, 피노 뮈니에 20%

수입사: ㈜와인나라아이비

보관: 서늘하고 직사광선을 피한 곳에서 보관

가격: 약 5~6만 원대 (2024년 기준)

 

연말 모임이나 특별한 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샴페인 찾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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