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카페] 산내마을 기어라이프, 빵 맛집임.

파주에 카페가 많이 생긴다.

내 평소 동선에 있는 곳은 아니지만

스타벅스 파주 산내점으로 서머 캐리백 반납하러 갔다가

근처에서 밥을 먹고 카페를 찾아 갔다.

 

 

 

여기는 기어라이프, GEAR LIFE 카페다.

코키아 병원 건물에 있는데

코키아 병원에서 운영하는 건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다.

밥 먹기 전에 슬쩍 지나갔을 땐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좀 보였는데

밥 먹고 늦은 시간에 가니 손님이 없었다.

파주 운정 홈플러스 근처다.

 

 

 

파주 산내마을 베이커리 카페 기어라이프는

빵도 팔고 브런치도 파는 베이커리 카페 겸 브런치 카페다.

브런치 주문 가능 시간 있으니 참고 바람.

9시 마감이고 7시 반쯤 갔는데 손님이 없어서 좀 눈치를 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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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보이는 문이 병원과 연결된 곳 같다.

아직 1년 안 된 카페가 파주페이 안되는 걸 보면

병원 연결인가 싶기도 하고..

 

 

 

암튼 파주 기어라이프 카페 음료 메뉴.

원두 선택이 가능한 점이 좋았고

커피 메뉴 외에도 아이들이 좋아할 주스 등의 음료도 있었다.

만약 여기가 병원과 연계된 카페라면 병원 대기가 길어질 때

여기서 여유롭게 대기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파주 베이커리 카페답게 빵도 있었는데

마감시간 다 되어가서인지 마감할인을 하고 있었다.

배는 불렀지만 마감할인은 못 참지...

빵을 몇 개 집었다.

이 빵은 나중에 집에서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다.

직접 만드는 것 같은데,

조만간 빵 사러 또 가야 할 것 같다.

 

 

 

그냥 장식된 조명 찍어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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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을 볼 수 있는 바 자리도 있어서

혼카페할 때 바깥 지나다니는 사람 구경하기 좋겠다.

 

 

 

샌드위치도 팔고, 피자도 팔고 라자냐도 팔고

빵도 파는 파주 기어라이프.

하프보틀 와인도 판매하고 있어서 신기했다.

가격은 전부 써있지 않았는데, 저렴한 편은 아니었던 것 같다.

그래도 브런치 하며 와인 한 잔 하기에 좋을 것 같다.

 

 

 

곳곳에 사진 찍을만 한 포토 스팟이 많았다.

거울 앞에서 거셀 찍는 사람도 많겠지..

난 부끄러워서 못찍었다.

 

 

 

아메리카노 4,000원

카페라떼 4,500원

부르면 가서 받아와야 한다.

원래는 진동벨을 주는 것 같기도 하다.

라떼아트가 없어서 아쉬웠고,

이게 사실 카페라떼라고 보긴 어려웠다.

넘 뜨겁고 거품층도 얕고.. 암튼 그랬다..

라떼 주문한 손님 왔다고 전달하는(투덜대는) 소리도 들어서인지

커피 부분에서는 좋은 평을 할 수가 없다.

그래도 포장해온 빵은 맛있었다.

 

 

 

그래도 공간은 넘 좋았고 

새로 생긴 파주 대형카페(나름 대형임)라 깨끗했고

빵도 맛있어서 재방문 의사 있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