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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의정부 카페] 신상 카페 나크타, 재방문 의사는 글쎄...

by 비오는맑은날 2022.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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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온지는 꽤 되었는데

이제야 생각나서 올리는 

의정부 카페 나크타 후기 시작.

 

 

 

도봉산 무수마취에서 짧은 글램핑을 하고

의정부 카페 나크타에 갔다.

(NAKTA, 낙타를 이렇게 표현한 것 같다.)

이 때는 가오픈한지 한 달 정도 지난 후였는데

계속 가오픈 중이라 좀 의아했다.

그냥 '가오픈'이라는 해시태그를 많이 가지고 가고 싶었던 건가?

가는 길도 꼬불꼬불, 여기에 카페가? 하는 곳에 있다.

차가 있어야만 갈 수 있겠고

택시도 안 들어갈 것만 같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던 날이라 

바깥 자리는 버리는 자리라 좀 아쉬웠다.

주차장도 넓지 않고 흙밭이라 그것도 좀 아쉬웠고

화장실이나 주변 정리가 안되어 있어 그것도 아쉬웠다.

생각해보니 아쉬운 것 투성이라

재방문은 당분간 아마 안할 것 같고

나중에 좀 안정되고 나면 한 번쯤 가볼 수도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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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케이스에 냉장 빵과 샌드위치가 있었고

아이들 쥬스는 아이엄마 왈 엄청 비싸다고 한다.

 

 

 

 

배 고프면 샌드위치에 커피 한 잔도 괜찮겠다.

 

 

 

빵은 거의 다 품절이었는데

수요미식회 42회 빵 편에 나온

부인환 셰프의 빵을 이 곳 나크타에서 만나볼 수 있다고 한다.

그 셰프가 여기 있는지는 모르겠다.

 

 

 

가장 유명한 시오빵은 이미 품절이었고

그 대신 다른 소금빵을 하나 골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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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늦은 오후였는데도

빵이 빨리빨리 채워지지는 않았다.

 

 

 

자리도 겨우 잡았다.

자리 정리가 바로바로 안되는 점도 아쉬움.

비만 안 왔으면 밖에서 차 한 잔 마시면 좋을텐데

저기 가운데 정자만 바글바글했다.

 

 

 

그리고 음료.

아메리카노가 7,000원이니 말 다했다.

진짜 너무너무 비싸다.

의정부 카페치고도, 핫플 치고도 비싸다.

 

 

 

커피 원두는 고를 수 있음.

라떼도 골랐는지는 기억이 안남.

보통은 산미 있는 원두가 비싸긴 하더라.

 

 

 

포토 스팟도 많고 카페가 예쁘긴 했다.

 

 

 

1층에도 자리가 있고 

2층에도 조금, 

옥상에 야외 공간도 있었으나

야외는 다 죽은 공간이었다.

아마 이 점도 개선되지 않을까 싶다.

 

 

우리는 넷이라 커피 네 잔을 주문했다.

보연이 궁둥이 빵도 귀여울 것 같아서 주문했고,

 

 

 

도봉산 호랑이 소금빵이던가,

암튼 그걸 주문했는데, 손바닥보다 작은게 4천원대였다.

진짜 비싸 ㅋㅋㅋ

내가 유제품을 좋아해서인진 몰라도

보연이궁둥이 빵은 맛있었다.

 

 

https://youtube.com/shorts/pgFIKpmAMLA?feature=share

 

 

암튼 의정부 신상 카페를 가본 것에 만족하고

데려가 준 친구에게 고마운 마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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