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밖에서 제대로 마시는 와인 후기.
용산에 있는 서울 드래곤 시티 메가바이트에 가서
메가플래터와 와인이 함께 제공되는 세트를 먹었다.
용산 서울 드래곤 시티 노보텔 1층 로비 쪽 라운지에 있는
메가 바이트의 메가 플래터
이렇게 가격은 125,000원이다.
네이버 예약을 하거나, 소셜커머스에선 10~15%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 가능한 것 같고,
내가 간 날은 평일 오후 5~8시까지 타임세일로 10만원에 이용을 했다.
주문 시간 기준이라고 하니 전광판 배너로 타임세일이 뜬다면
이 가격에 이용하는걸 추천한다.
메가플래터 음식은 이렇게 나온다.
1층은 토시살, 양갈비, 윙봉, 매우 작은 립,
2층엔 랍스타, 오징어, 새우, 전복,
3층엔 나쵸가 제공된다.
주문 후 30분 정도 후에 음식이 서빙되니 시간 참고하시길 바란다.
먹으면서 생각해 보니 아마 호텔 뷔페인 푸드 익스체인지의 음식을 담아다 주는 것 같았다.
음식 퀄리티가 엄청 좋진 않았지만
가성비는 좋았다고 생각한다.
세트 구성의 와인은 뀌베 디즈네 까베르네 소비뇽
프랑스 와인이었다.
오늘 파주의 한 와인샵에서 같은 걸 봤는데 2만원 정도로 판매하고 있다.
뀌베 디즈네 까베르네 소비뇽 2020
CUVEE DISSENAY Cabernet Sauvignon 2020
생산 지역 : Southern France
생산지 : Languedoc Roussillon
생산자 : CUVEE DISSENAY
품종 : Cabernet Sauvignon
낮은 당도 / 중간 산도 / 중간 바디 / 중간 타닌
오리나 스파게티 등과 어울리는 와인이라고 한다.
음식이 나오기 전에 와인부터 마셨는데
짠맛이 나서 좀 신기했다.
맛 표현을 잘 하는 편은 아니지만
짠 맛의 와인은 처음 접한다.
제공된 음식과의 페어링은 좋았고
(랍스타와는 어울리지 않고 비린맛이 났음)
가성비 좋은 와인이라 생각해서
오늘 와인샵에서 같은 생산자의 샤도네이, 피노누아를 구매했다.
차차 오픈해서 마시면서 후기를 남겨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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