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쇼핑] 이마트 랜더스데이에 구매한 스파클링 와인

이마트가 요즘 열일한다.

와인 쇼핑은 이제 줄이려고 하는데,

랜더스 데이라니..

야구 팬이 아니라 랜더스데이가 뭔지는 잘 모르지만

암튼 뭘 축하하거나 기념하는 날인 것 같기는 하다.

4월 3일이 랜더스데이 와인 할인(20%) 마지막 날이라고 해서

공휴일이지만 이마트로 달려갔다.

사실 마트는 휴일에 가지 않는 편.

평일에 가야 여유롭게 볼 수 있기 때문에.

와인코너만 보고 오려고 했는데,

대게도 팔길래 대게찜도 사고 와인도 샀다.

라꽁비에뜨 버터도 할인이라 사고 싶었는데, 품절이었다.

다음엔 이런 행사엔 빠르게 달려가야 한다는 걸 배웠다.

 

 

 

암튼, 이마트 랜더스데이에 구매한 와인 다섯 병.

모두 뽀글이, 스파클링 와인이다.

쟁여둔 레드, 화이트 와인은 아직 남아 있어서

자주 마시는 스파클링으로 데려왔다.

앞은 샴페인, 뒤는 그냥 저렴이 스파클링 와인.

와인 시음 후기는 다음으로 미루고,

오늘은 간단하게 가격 정보 정도만 올린다.

 

 

 

페데리코 페테르니나 까바 브뤼  8,800원

운드라가 브뤼  8,800원

운드라가 드미섹 8,800원

원래 비싼 와인이 아니지만 (9,800원에 자주 구매하던 와인)

그래도 일단 천원이라도 싸니 구매했다.

가성비 좋아서 10병씩 들이고 싶었으나 

다음 기회에.

 

 

 

이 두 개는 프랑스 샴페인,

샤를르 드 까자노브 브륏  27,840원

이건 얼마 전까지 29,800원에 사 마셨는데,

가격이 5천원이나 올라 정가가 34,800원이 되었다.

가장 싼 샴페인이었는데 점점 올라ㅠㅠ

그래도 할인해서 원래 사던 가격보다 싸게 샀으니 만족.

 

앙드레끌루에 드림빈티지 2016  40,000원

앙끌은 안 마셔봤는데, 라벨이 예뻐서 한 번 마셔보고 싶어서 구매했다.

원래 가격은 5만원이고 20% 할인가 4만원에 구매.

 

 

이 외에도 투핸즈 와인도 32,000원이라 사고 싶었으나

술에 쓰는 돈 이제 줄이려고 패스..

 

5월에 또 이마트 와인 장터가 있다고 하니 

그 때는 목록 잘 정해서 와인 쇼핑 잘 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