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쇼핑] 레조드샤넬 파리-파리 바디로션

오랜만에 외출을 했는데 샤넬 신상 향수와 바디로션이 새로 나와 관심 갖고 보았다.

사실 샘플 받으러 갔다가 혹해서 구매해옴.

 

 

 

샤넬 뷰티 화장품 매장 한 켠에

요렇게 레조드샤넬 향수와 바디제품 라인이 따로 전시되어 있었다.

주력으로 판매할 예정인가보다.

 

 

나는 레조드샤넬 바디워시를 하나씩 사모으는 중이었는데 

새로 나온 파리ㅡ파리 제품은 향수와 바디로션 두 종류만 출시되었다고 한다.

바디워시는 출시 예정이 아직 없다고 해서 뭘 살지 고민을 했다.

선물용으로 파리와 베니스 두 제품 시향해보고 파리로 구매함.

아무래도 선물하기엔 신상이 좋지 않을까 싶어서.

향은 여성스러운데 살짝 우디향이 도는 편이다.

가격은 84,000원

 

 

 

선물포장 기다리면서 사진 한 장 찰칵.

레조드샤넬 파리ㅡ파리는 색상이 핑크색이라 너무 매력적이었고

너무 우아하고 엘레강스한 향은 제 취향이 아닌데(No.5 보다는 샹스 오땅드르의 플로럴 계열을 좋아함)

이건 너무 강하지 않고 은은한 플로럴 & 우디 살짝인 제품이라 맘에 들었다.

바디 워시도 출시했으면 세트로 넘 좋았을 것.

 

 

 

리본 포장을 한 샤넬 쇼핑백을 받았다.

백화점을 종종 가지만, 따로 담당 셀러님은 안 계셔서 

그냥 어디나 편하게 드나들고 있는지라 샘플링이나 대접(?) 받지는 못해 소액은 샘플 2개와 작은 파우치를 주는 공홈 구매를 선호하지만, 

가끔 매장에서 구매하고 쇼핑백 달랑달랑 들고다니는 것도 기분 좋더라.

지금 검색해보니 이 제품은 공홈 품절.

 

 

 

 

이건 제가 이전에 구매했던 바디워시 3종.

비아리츠, 베니스, 도빌, 이 세 가지만 바디워시로 출시되고

가격은 68,000원으로 로션보다 저렴해서 이것도 선물로 좋을 것 같다.

 

내 돈 주고 사긴 좀 아깝지만

선물 받으면 누구라도 기분이 안 좋을 수가 없는 아이템,

샤넬 바디워시, 로션.

향수는 가격, 향 등이 좀 부담스러울 때 선물하기 좋은 제품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