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 와인] 마레 바스 2023, 프랑스 와인

마레 바스(Maree Basse) - 망원동 텐덜리에서 만난 프랑스 과실주

 

 

 

 

망원동 요리주점 텐덜리에서 발견한 가성비 와인, 마레 바스(Maree Basse)를 소개합니다. 3만 원 대라는 가격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퀄리티가 괜찮은 와인으로, 텐덜리의 시그니처 요리들과 완벽하게 어우러졌습니다.

 

 

 

 

와인 소개

 

마레 바스는 프랑스 Pays d’Oc 지역에서 생산된 과실주로, 품종은 비오니에(Viognier)와 샤도네이(Chardonnay)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알코올 도수는 13%로, 부담 없이 즐기기 좋은 스타일의 화이트 와인입니다.

 

 

 

 

비오니에 품종 특유의 풍부한 아로마와 과실미가 돋보이며, 샤도네이가 더해져 적절한 균형감과 산미를 제공합니다. 첫 모금에서부터 전해지는 과일의 달콤함과 적당한 바디감이 돋보여, 다양한 음식과 잘 어울릴 수 있는 만능 와인이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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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링 요리와의 조화

 

이날 함께 곁들인 요리는 텐덜리의 인기 메뉴인 가지 라자냐, 감태 주먹밥, 그리고 디저트로 마무리한 바스크 치즈 케이크였습니다.

• 가지 라자냐: 가지와 치즈의 풍미가 와인의 산미와 조화를 이루며 묵직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맛을 끌어냈습니다.

• 감태 주먹밥: 감태의 바다 내음과 비오니에의 화사한 과실미가 완벽하게 어우러져 신선한 맛을 더했습니다.

• 바스크 치즈 케이크: 크리미한 디저트와 와인의 과일향이 만나 입안 가득 달콤한 여운을 남겼습니다.

 

 

 

나만의 발견, 비오니에의 매력

 

이번 경험을 통해 알게 된 점은 제가 특히 비오니에 품종을 선호한다는 것입니다. 비오니에는 복숭아, 살구 같은 달콤한 과일 향과 꽃향기를 동시에 지니고 있어 매혹적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품종입니다. 마레 바스는 이러한 비오니에의 특성을 잘 살려, 샤도네이의 부드러운 텍스처와 균형감을 완벽히 조화시킨 와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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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레 바스를 만날 수 있는 곳

 

이 와인은 현재 텐덜리에서 3만 원 대의 가격으로 판매 중입니다. 좋은 와인을 부담 없는 가격에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망원동을 방문하신다면 들러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마레 바스와 함께한 식사는 단순히 맛있는 음식을 넘어, 와인과의 조화로 더욱 특별한 기억으로 남았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숨은 보석 같은 와인을 찾아 더 많은 이야기를 전해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