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 이마트, 마스카포네 품은 브리오쉬

요즘..? 얼마 전에 핫했던

스타벅스에서 파는 메뉴와 비슷한 빵을 

이마트에서 발견하여 사왔다.

 

 

 

마스카포네 품은 브리오쉬

MASCARPONE BRIOCHE

부드럽고 달콤한 마스카포네 연유생크림을 가득 품은 브리오쉬

가격은 2,900원

이마트 케이크 파는 코너에서 구입했다.

스타벅스의 우유 품은 브리오쉬는 4,700원이라고 한다.

그건 아직 안 먹어봤지만, 어차피 같은 신세계 계열 상품이니

비슷하지 않을까 싶다.

스타벅스 가서 있으면 하나 사먹어봐야겠다.

 

 

브리오슈빵 안에 달달한 연유 크림이 들어 있는 동그란 빵이다.

브리오슈 빵은 부드럽고 폭신한 느낌이라

먹기 전부터 기대가 되었다.

 

 

 

포장은 다소 과하다.

굵은 종이 띠지 안에 

얇은 페트 소재의 통 안에 빵이 들어가있는 형태.

 

 

윗뚜껑을 여니 크림이 마르지 않게

잘 보호가 되어 있었다.

이 부분은 좋다.

 

 

 

비닐 벗기고 본격적으로 먹어보자.

 

 

 

빵이 상당히 바게트스러운 건 일단 기분 탓이겠지.

 

 

 

크림 때문에 데워먹을 수 없는 빵 종류라

그냥 잘라서 먹어봤는데,

크림은 역시나 달달하니 맛있었지만

빵이 많이 퍽퍽했다.

 

 

 

마스카포네 크림이 듬뿍 발라져 있는 부분을 먹어도

마찬가지라 데워 먹어보기로 했다.

크림은 다른 쪽 빵에 다 발라놓고 빵 반의 반 조각 정도를 데웠다.

 

 

 

귀찮아서 뚜껑 위에 올려놓고 전자레인지에 20초 돌렸더니

이렇게 찌그러졌다..

 

 

 

와.. 뜨끈하고, 촉촉하고, 맛있다.

빵은 뜨끈해야, 크림은 차가워야 딱 맛있는 조합인데,

아무래도 공산품으로 팔다보니 밖에서 먹을 땐

이렇게 먹기 어려울 것 같다.

스타벅스 우유 품은 브리오쉬는 또 어떨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