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엔 시원한 화이트 와인이지.
그 중 소비뇽블랑, 일명 쇼블과 스파클링이 잘 어울리는 계절이다.
머드 하우스 말보로 소비뇽 블랑 2021
MUD HOUSE SAUVIGNON BLANC MARLBOROUGH 2021
뉴질랜드 와인이다.
빈티지는 2021년이라 얼마 안된 어린 와인이지만
쇼블은 바로 만든 와인도 맛있게 먹을 수 있어 좋다.
구매처 : 데일리샷을 통해 픽업 주문
구입가격 : 22,700원
뉴질랜드 소비뇽블랑은 웬만하면 다 좋았는데
이 머드하우스 쇼블은 특히나
비비노 평점이 무려 4.0이라서 주저없이 골랐다.
2만원대 가성비 와인인데 4점대는 흔하지 않은 것 같다.
입구는 돌려 여는 스크류 방식이다.
뉴질랜드 쪽 와인은 대부분 이런 방식으로 만드는 것 같다.
좀 저렴해 보이기도 하지만
가격과는 크게 상관이 없는 것 같다.
더 싼 와인 중에도 코르크 방식인 경우도 있고
스크류 방식인데도 비싼 와인이 있다.
지역 차이인 것 같은데 또 아닌 것도 있어서
이 부분도 공부를 좀 더 해봐야겠다.
수입사는 하이트 진로,
제조 과정 중 우유 성분이 사용되었다는 점은 좀 놀랍다.
쇼블은 차게 마시는 터라 일반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꺼냈더니
물이 많이 맺혀있다.
그냥 티비 보며 홀짝홀짝 마셔도 좋고
샐러드나 해산물 등 찬 음식에 곁들여도 좋다.
와인 색감은 옅은 노란색으로, 상큼한 과일향이 난다.
산미도 어느 정도 있어서 여름용 입문 와인으로 추천.
가끔 맛없는 소비뇽블랑을 마시면 찝찌름한 맛이 나기도 하는데
이건 한 병 비울 때까지 깔끔했던 기억이 있다.
2만원대, 비비노 4.0의 높은 점수를 지닌 만큼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은
머드하우스 소비뇽블랑.
재구매 의사 있어 또 사 마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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