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에 있던 와인 꺼내 마시고 남기는 후기
요즘 마실 와인이 점점 줄어든다.
아주 싼 와인은 이제 맛이 없어지고
적당한 가격대의 가성비 좋은 와인들을 찾다 보니
고민만 많아지고 예전처럼 막 사질 못하겠다.
돈도 없고 ㅋㅋㅋ
파스쿠아 스윗화이트 프리잔떼
PASQUA SWEET WHITE FRIZZANTE
구매처 : 일산 와인룩 와인샵
구입시기 : 2022년 02월
구입가격 : 27,000원
한 때 인스타용 와인으로 유행했던
핑크색 파스쿠아의 화이트 버전이다
+ 스윗, 달달한 와인.
케이스까지 있어서 선물용으로 좋은 와인이라 생각한다.
파스쿠아는 종류별로 마셔보고 병을 모아볼 생각이라 구매를 했다.
돌려 딸 것처럼 생겼지만 코르크 방식이라
와인 오프너가 필요하다.
알콜도수는 11도로 와인 치고는 좀 낮은 도수에 속한다.
그리고, 이탈리아 와인임.
이태리 와인은 웬만하면 내 입맛에 잘 맞는다.
탄산이 좀 있는 편의 와인이긴 하지만
스파클링 와인이라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탄산이 샴페인처럼 확 올라오는 건 아니고
부드러운 탄산이 느껴진다.
목 따갑고 그런 정도는 아님.
그리도 이름이 스위트 인데
많이 달지 않아서 놀랐다.
아주 살짝 단 맛이 올라오는 와인이라
누구나 즐길만 한 와인이라 생각한다.
배달 피자와 함께 즐겼고,
파스쿠아 라인은 한 번만 맛보고 눈으로 즐기고픈 와인이라
같은 제품 재구매 의사는 없다.
1만원대 이태리 와인 중에도 가성비 훌륭한 와인이 많기 때문에
굳이 3만원 가량을 주고 파스쿠아 와인을 또 사마실 이유는 없다(단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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