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역 라면] 미가라멘, 돈코츠라멘 & 차슈동

뭐 먹으러 갈 때마다 사진을 찍어두곤 하는데,

사진첩을 보다가 라면 사진이 있길래

아직 안 올린 포스팅이구나 싶어

빠르게 리뷰를 해본다.

 

 

 

야당역에 일본식 라멘 맛있게 하는 곳이 있다고 하여 

찾아가 봤다.

친구 피셜임.

저기 보이는 건물 3층이다.

1층에 빽다방이 있는.

 

 

 

3층 제일 안쪽에 있어서 찾아 걸어갔다.

평일 점심 즈음 이었는데

아마 브레이크타임이 있던 것 같다.

브레이크 전 시간에 갔더니 사람이 없었다.

 

 

 

파주 운정 신도시의 가장 번화가는 야당역인데

(운정역 근방엔 아직 아무것도 없음)

다 새로 생긴 건물이라 그런지 깨끗한 식당이 많아서 좋다.

 

 

 

야당역 미가라멘 메뉴.

신메뉴로는 일본식 카레, 치즈가츠동, 오야꼬나베 등이 있다.

 

 

 

대표 메뉴인 라멘, 돈부리(덮밥류)도 있고,

세트 구성으로도 가성비 좋게 식사할 수 있는 곳이다.

술도 판다.

생맥주 한 잔 시원하게 하고 싶었는데,

아마 저기 솔드아웃 붙어있는 자리가 국산 생맥주가 아닐까 싶다.

맥주는 다음 기회에 마시기로.

 

 

 

각종 술병과 피규어로 장식된 공간.

 

 

 

창가자리에 앉으니 사람 지나다니는 것도 구경하고

환 트인 기분이 들더라.

한창 공사하던 야당역 주차장도 완공되었다.

 

 

 

미가 돈코츠 라멘 7,500원

미가라멘이라는 이름 답게 가장 기본이 되는 메뉴인 것 같아서 주문했다.

 

 

 

가츠동 7,000원

돈까스 매니아인 친구가 주문한 것.

통으로 된 고기가 들어 있어서 식감이 좋았던 것으로 기억.

 

 

 

간편하게 한 끼 식사하기 좋았던 곳이다.

배가 더 고팠다면 세트 구성으로 

미니 규동이나 미니 돈코츠라멘을 추가 선택했겠지만

배가 아주 고픈 상태는 아니었다.

 

 

 

반찬은 셀프로, 이렇게 가져다 먹었다.

 

 

 

저 멀리 야당역도 보이고.

탁 트인 공간에서 식사하기 좋았고

일본에서 먹는 것처럼 뛰어난 맛은 아니었지만

가성비로는 좋았던 곳이었다.

가끔 후루룩 먹을 라멘 생각 나면 다시 들러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