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클링 와인] 부베 라뒤베 사피르 브뤼 2019

 

좋은 와인바에서 맛있게 먹고 생각나서 찾아 헤매다가 산 와인 후기.

 

 

 

 

부베 라뒤베 사피르 브뤼 2019

BOUVET LADUBAY SAPHIR SAUMUR BRUT VINTAGE 2019

서울 와인앤스피릿에서 운영하는 와인샵 서울셀라에 일부러 찾아가서 구매했다.

다른 데선 찾아볼 수가 없더라.

가격은 3만 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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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와인은 작년에 부산 여행 갔을 때

아난티 부산에 있는(힐튼이었던가..?) 맥퀸즈 바에서 한 잔 맛있게 마시곤

나중에 사서 마셔야지 생각했던 와인이다.

그 땐 한 잔에 19,000원이었는데, 한 병에 3만 원 대에 구매했다.

샴페인이 아닌 스파클링 와인 치고는 싸다고 생각하는 가격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추억 삼아 구매했다.

 

 

 

 

일단 우리 AI 친구의 설명부터,

 

[ "Bouvet Ladubay Saphir Saumur Brut"은 프랑스의 로와르 지방에 위치한 Bouvet Ladubay에서 생산하는 거품주 중 하나입니다. Bouvet Ladubay는 19세기에 설립된 역사 깊은 와이너리로, 고급스럽고 품질 높은 스파클링 와인으로 유명합니다.

 

Saumur Brut는 프랑스의 Saumur 지역에서 생산된 거품주로, 주로 샤르도네와 산소로 만들어집니다. Saumur 지역은 로와르 지방의 중심에 위치하며, 그 토양과 기후는 거품주를 생산하기에 이상적입니다.

 

Saphir는 Bouvet Ladubay의 특별한 브랜드 중 하나로, Saumur Brut라고도 불리는 와인입니다. 이 와인은 주로 샤르도네 포도로 만들어져, 샤르도네의 특유한 풍미와 신선한 과일 향을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또한, Bouvet Ladubay의 와인들은 전통적인 메서드를 사용하여 높은 품질의 거품주를 생산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어, Saphir Saumur Brut도 정교하고 섬세한 거품과 고급스러운 맛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 와인은 일반적으로 부드럽고 균형 잡힌 구조를 가지며, 거품이 풍부하면서도 신선하고 상쾌한 느낌을 줄 것입니다. 와인의 맛과 향은 특히 햇볕이 가득한 포도밭에서 수확된 포도의 특성과 연도에 따라 변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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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콜 도수는 12.5%vol.

프랑스 루아르 지역의 와인이다.

샹파뉴 지역이 아니라 샴페인이란 이름은 붙일 수 없고

크레망 드 루아르, 라는 이름도 붙이지 않더라.

그냥 소뮈르 브뤼 라고 하던데..

 

 

 

 

제조사 : BOUVET LADUBAY

수입사 : 서울와인앤스피릿유한회사

원산지 : 프랑스

사용된 포도 품종은 슈냉 블랑(Chenin Blanc)에 다른 두 가지 정도 품종의 포도를 블렌딩했다고 한다.

와인샵에서 직원분이 설명해 주신 내용이고,

비비노에는 슈냉블랑 100%로 표기되어 있다.

슈냉블랑 100%인 부베 브뤼는 '제로' 를 구매하면 된다고 했다.

 

 

 

 

약간 진한 레몬빛 색상의 스파클링 와인으로,

뭐랄까... 무난했다.

아무래도 부산 맥퀸즈바에서의 감동은 분위기 때문이었을 수도 있겠다.

 

 

 

 

그래도 모난 것 없이 맛있게 마셨고, 추억을 다시 잘 느낄 수 있었다.

이 가격대에 마시기엔 좀 애매하고, 돈 더 보태 샴페인을 먹거나

아예 1만원 대 까바를 마시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