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 와인] 비첸티니 아고스티노 소아베 2023, 이탈리아 와인

한암동 여의도점에서 한식과 함께 즐긴 소아베 와인 후기

 

 

최근 여의도의 와인샵에서 한식에 어울리는 화이트 와인을 추천받아 선택한 와인은 이탈리아 베네토 지역의 Vicentini Agostino Soave Terre Lunghe 2023입니다. 가격은 약 3만 원대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와인으로, 한암동 여의도점의 콜키지 프리 정책 덕분에 가져가 편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와인과 한식의 조화
한암동 여의도점은 전통적인 한식 요리를 제공하는 곳으로, 이날 우리는 다양한 메뉴를 주문했습니다. 소아베 특유의 산뜻한 산미와 깔끔한 맛은 매운 음식과 기름진 전 요리의 풍미를 깔끔하게 정리해 주었고, 특히 도미솥밥과 육개장의 조화가 훌륭했습니다. 

 

 

 

https://blog.naver.com/rainysunnydays/223822412255

여의도 회식에 제격인 한암동 여의도점 방문 후기(와인 콜키지 프리)

 

이날 먹은 음식에 대한 이야기는 위 링크의 네이버 블로그에서 확인해주세요.

 

 

 

 

소아베 와인의 특징
이 와인은 이탈리아 북부 베네토 지역의 DOC 등급을 받은 소아베로, 주로 가르가네가(Garganega)(80%)와 트레비아노 디 소아베(Trebbiano di Soave)(20%) 품종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가르가네가는 이 지역을 대표하는 포도로, 밝고 상쾌한 과일 향과 적당한 바디감을 제공합니다. 트레비아노 디 소아베는 가르가네가에 부드럽고 섬세한 풍미를 더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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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코올 도수: 12.5%
• 추천 서빙 온도: 8~10°C
• 테이스팅 노트: 복숭아, 레몬, 아몬드 향이 어우러지며 상쾌하고 균형 잡힌 맛.
• 페어링: 생선 요리, 흰 고기, 버섯 요리 등과 잘 어울림.

 

 

 

 

소아베 DOC의 배경
소아베는 이탈리아에서 가장 큰 화이트 와인 생산지 중 하나로, 1968년에 DOC로 지정되었습니다. 이 지역은 화산 토양과 석회질 토양이 혼재되어 있어 독특한 풍미를 자랑합니다. 화산 토양에서 재배된 포도는 풍부하고 깊은 맛을 내며, 석회질 토양은 신선하고 꽃향기 나는 와인을 만듭니다. Vicentini Agostino는 이러한 지역적 특성을 잘 살려내는 유기농 방식으로 포도를 재배하며, 전통적인 양조법을 통해 고품질의 와인을 생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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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Vicentini Agostino Soave Terre Lunghe 2023은 한식과 잘 어울리는 깔끔하고 균형 잡힌 화이트 와인이었습니다. 특히 매운 찌개나 기름진 전 요리와 함께할 때 그 진가를 발휘하며, 부담 없는 가격대와 세련된 맛 덕분에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와인입니다. 다음에 한식을 즐길 때 또다시 선택할 의향이 있을 정도로 만족스러운 경험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