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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레드 와인] 줄리아 네그리 랑게 네비올로 2020

by 비 오는 맑은 날 2023.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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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찾아가는 와인 카운셀링바에서 

나에게 맞는 와인을 찾아 마셔본 와인.

 

 

 

 

줄리아 네그리 랑게 네비올로 2020

GIULIA NEGRI LANGHE NEBBIOLO 2020

줄리아 라고도, 쥴리아 라고도 하는 것 같다.

 

 

 

 

여기는 여의도 와인바 '여의도 물방울'이라는 곳이다.

줄여서 '여울'이라고도 하는 듯. 

와인을 좋아하는 동생과 저녁으로 고깃집에서 고기를 먹고

여의도 와인바를 검색해서 찾아갔다.

생각보다 여의도에 와인바가 별로 없더라.

여기는 와인 카운셀링 바 컨셉인데

내 취향의 와인을 찾아주는 곳이라고나 할까..?

레드, 스파클링, 화이트 중에 뭐 먹을지 결정하고 나면

내가 원하는 계열의 향을 아로마키트에서 찾아서 맡게 해주신다.

나는 체리와 스트로베리 계열의 붉은 과실향을 좋아하는가보다.

 

 

 

 

그 향 계열의 와인을 꺼내서 가져오셨는데,

바롤로, 랑게 네비올로, 바르바레스코 등으로

같이 간 동생이 좋아하는 계열로 가져다 주셨다.

취향이 비슷한가 싶음.

암튼 여의도 물방울을 홍보하는 글은 아니니까

바로 와인 이야기로 넘어가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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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걸 골랐다.

줄리아 네그리 랑게 네비올로 2020

가격은 와인바 기준 130,000원

비싼 편이긴 하군.

 

 

 

 

꺼내오신 와인 대부분이 (4개 중 3개 또는 4개) 

수입사 한독와인(주) 였던 걸 보니 그 쪽 와인 많이 가져오시는 것 같다.

제조사는 Serradenari Societa Agrico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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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콜 도수는 14%vol. 로 좀 높은 편이었던 것 같고,

이탈리아 라모라 지역의 와인이었다.

같이 간 동생이 얼마 전에 이탈리아 피에몬테 지역에 다녀왔는데

그 지역의 와인이어서 반가웠던 기억.

 

 

 

 

이탈리아의 괜찮은 와인은 보통 이 색깔인 것 같다.

약간 탁한 듯하면서도 숙성된 듯한 연한 색상.

 

 

 

 

이 색은 토마시 아마로네에서 처음 봤었다.

 

 

 

 

리델 잔 너무 예뻐..

기분 좋게 짠!

 

 

 

 

아로마키트 향 맡아 보고 그에 맞는 와인을 추천 받아 마셨는데,

아직 내 취향이 뭔진 모르겠지만

네이올로 좋다..!

아로마 키트에서 맡은 붉은 과실향 뿜뿜, 끝까지 맛있게 마셨다.

다음에 또 가게 되면 여의도 물방울, 여울을 소개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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