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히 점시 먹으러 갔다가 낮술 한 후기.
용산에 갔다. 정확히는 삼각지역.
멜팅팟, 런치 세트 좀 괜찮아서 먹다가
맛있어서 와인 한 병 주문했다.
카사비앙카 프로세코 엑스트라 드라이
Casabianca Asolo Prosecco DOCG Superiore
Extra Dry
멜탕팟에서 39,000원에 판매하고 있었고 칠링 바스켓도 준비해 주신다.
레드, 화이트, 스파클링 각 한 종류씩은 39,000원짜리 와인이 있었는데,
그 라인 와인 중 셰프님께 추천 받아 스파클링 와인으로 선택.
엑스트라 드라이라 브뤼보다 조금 더 단 걸로 알고 있는데
셰프님께서는 더 달지 않은 와인이라고 설명해주셔서 의외였다.
그래서 AI에게 물어본 답변은 아래와 같다. 아마 엑스트라 브뤼와 헷갈리신 것 같군.
[ "Extra dry"는 일반적으로 포도주나 샴페인과 같은 거품주의 당도를 나타내는 용어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이 용어는 맥주나 각종 음료에도 사용될 수 있습니다. "Extra dry"는 당도 수준을 나타내며, 주로 이 용어는 거의 당도가 없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포도주나 샴페인 등의 경우, 거품주는 다양한 당도 수준을 가질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당도 수준은 Extra Brut(엑스트라 브뤼)부터 Brut(브뤼), Extra Dry(엑스트라 드라이), Sec(쎄크), Demi-Sec(데미 섹), Doux(두) 순으로 나열됩니다.
- Extra Brut(엑스트라 브뤼): 매우 건조하고 당도가 거의 없음.
- Brut(브뤼): 건조하고 당도가 적음.
- Extra Dry(엑스트라 드라이): 이름과 달리 다소 단맛이 있음.
- Sec(쎄크): 중간 정도의 단맛을 가짐.
- Demi-Sec(데미 섹): 달콤한 당도를 가짐.
- Doux(두): 매우 달콤하고 높은 당도를 가짐.
"Extra dry"는 일반적으로 건조한 범주에 속하지만, Brut보다는 약간 더 단맛을 가진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용어의 해석은 와인이나 음료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 각 제조사나 국가에서는 다소 다른 기준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주류 레이블이나 메뉴에서 "extra dry"라는 용어를 볼 때는 해당 제품의 구체적인 당도 수준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제조사 : AZIENDA AGRICOLA LOREDAN GASPARINI
수입사 : (주)아영에프비씨
요즘 아영 와인을 자주 마시네..
알콜 도수는 11%vol. 이며
사용된 포도 품종은 글레라(Glera)다.
꾸페 잔에는 처음 마셔보는데 확실히 향이 잘 느껴졌다.
스템 부분이 좀 긴 걸로 사고 싶더라.
단점은 기포가 빨리 사라진다는 점.
그래도 거품나게 따르니 거기서 보이는 기포와 향이 참 좋았다.
샴페인을 진짜 꾸페 샴페인 잔에 마시면 어떨까 궁금하다.
엑스트라 드라이지만 브뤼 정도로, 달지 않게 느껴졌고
전복 내장파스타, 감자튀김, 샌드위치 등과 잘 어울렸다.
음식이 맛있으면 싼 와인도 맛있게 느껴지는 법이지.
찾아보니 이 잔은 비싼 잔은 아니었지만 신기하고 새로워서
스템 긴 걸로 검색 좀 해서 구매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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