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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레드 와인] 기욤 고네 르 하디 코트 드 론 빌라쥬 2020, 코스트코 프랑스 와인

by 비오는맑은날 2022.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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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코스트코에 가서 와인을 좀 구경했다.

코스트코에서 가끔 괜찮은 가격의 행사를 한다던데

자주 가지 않아서인지 그런 정보는 늘 뒤늦게 알게 된다.

 

 

 

이번에 눈에 들어온 와인은 귀여운 새 그림의 와인이다.

프랑스 론 지역의 와인인데, 

너무 귀여워서 내 발길이 저절로 멈췄다.

 

 

 

빨간색 새가 그려진 이 와인은

기욤 고네 벨 아미 샤또 네프 뒤 빠쁘

론 지역 와인 중 그래도 비싼 편에 속하는 와인이다.

프랑스 론 남부 지역의 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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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건 내가 구매한 

기욤 고네르하디 꼬뜨 드 론 빌라쥬

50년 이상된 나무에서 수확한 포도로 양조되었고

검붉은 과실, 감초향이 느껴지는 와인이라는 설명이다.

소고기, 오리고기, 치즈와 잘 어울림.

꼬뜨 뒤 론 보다 한 단계 위의 와인이라고 보면 된다.

'빌라쥬'라는 이름이 붙음.

 

 

 

기욤 고네 르 하디 코트 드 론 빌라쥬

Guillaume Gonnet Le Hardi COTES DU RHONE VILLAGES

구매처 : 코스트코 일산점

구입가격 : 14,990원

사실 둘 다 비비노 어플에서 사진으로 라벨 검색을 했는데,

4.0이라는 높은 점수가 나오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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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빌라쥬 먼저 먹어보고 뒤 빠쁘로 넘어가려고

빌라쥬를 구매했는데, 알고보니 사진 인식을 잘못해서

뒤빠쁘가 두 번 인식된 것 같다.

이 제품은 vivino 평점 3.6 이다.

 

 

 

포도 품종은 그루나슈 80%, 시라 20%

빈티지는 2020

아직 어린 와인이지만 비싼 와인이 아니니

바로 뽕따로 즐겨본다.

 

 

 

색상은 검붉은 루비색.

짙은 피색이 아니고 영롱하고 예쁘다.

 

 

 

나는 프랑스 와인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고

특히 론 지방의 와인은 입맛에 잘 안맞는 것 같다.

프랑스 와인은 비쌀수록 맛이 좋다고 하던데

내 나름 비싸게 4~5만원대의 론 지방 와인을 먹어보기도 했지만

그것도 별로였다.

아마 더 값을 치루면 좋은 와인을 만날 수는 있겠지.

 

 

살짝 알콜이 튀고 부드러운 맛은 덜했다.

정말 라벨이 예뻐서 구매한 터라 기대가 없긴 했지만

코스트코 가성비 와인으로 추천하지는 못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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