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보던 유명한 와인 처음 마신 후기.
카스텔라레 끼안티 클라시코 2020
CASTELLARE CHIANTI CLASSICO 2020
며칠 전에 마포 빅보틀에서 3만원대로 구매했다.
특가였는데 무거워서 여러병 사지 못해 아쉽다.
이거 포함, 이 날만 5병의 와인을 삼..
이탈리아 토스카나 지역의 키안티 지역에서 생산된 와인이다.
끼안티 클라시코엔 저 수탉 스티커가 붙어 있으니
끼안띠를 마셔보고 괜찮았다면 저 수탉 스티커 붙은 와인을 찾아 마시면 되겠다.
DOCG 마크도 요즘은 큰 의미가 없다지만
그래도 있는 게 좀 더 낫긴 하겠지..?
CAPINERA, 카피네라..?
저 새를 지칭하는 듯하다.
찾아보니 '대가리가 까만 각종 새의 속명'으로 정의되어 있다.
여기저기서 많이 보던 와인인데 처음 마셔본다.
포도 품종은 산지오베제(Sangiovese) 95%, 카나이올로(Canaiolo) 5%로
산지오베제가 지배적이다.
잘은 몰라도 내 입맛에 산지오베제가 잘 맞는 것 같더라.
알콜 도수는 13.5%
음용 온도는 16~18도, 보통의 레드 와인은 이 정도 되는 것 같다.
와인셀러가 있다면 셀러에 넣어두거나
지금 계절엔 실온에 두었다가 마셔도 무리가 없다.
vivino 비비노 평점 3.9의 무난한 와인으로,
끼안티 클라시코 특유의 산미가 많이 느껴지진 않았다.
물론, 산도와 바디감이 다소 높은 편으로 알려져 있긴 한데,
이건 좀 점잖게 느껴졌다.
자두, 체리, 장미, 오크 향이 나고
치즈, 소시지, 피자, 파스타 등 대부분의 이태리 음식과 잘 어울린다.
가볍게 마실 이탈리아 레드 와인 찾는다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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