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 와인] 라파우라 스프링스 소비뇽 블랑 2022

여름엔 시원한 화이트와인 마셔야지.

 

 

 

 

라파우라 스프링스 소비뇽 블랑 2022

Rapaura Springs Sauvignon Blanc 2022

뉴질랜드 말보로 지역의 소비뇽 블랑 품종의 포도로 만들어진 화이트 와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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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편의점에서 구매했고

가격은 2만원 정도(할인 받아 1만원 중후반대로 구매한 듯)였다.

경험상 뉴질랜드 말보로 지역의 소비뇽블랑은 평타 이상은 하는 것 같아서 

믿고 구매하는 편이다.

 

 

 

 

 

 

와인 스펙터 탑 100 와이너리라고도 하고,

사실 라파우라 스프링스 리제르바 소비뇽블랑(이것보다 윗 등급)을

몇 년 전 마카오 윈팰리스 호텔에서 룸서비스로 주문해서 맛있게 마신 기억이 있었는데,

리제르바는 못 찾았고, 이 제품이 시중에 풀렸길래 구매해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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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콜 도수는 13%vol.로 화이트 와인 치곤 적당하다고 생각한다.

13.5% 정도가 딱 좋아!

 

 

 

 

제조사는 SPRING CREEK VINTNERS LIMITED

수입사는 (주)금양인터내셔날, 우리나라에서 손꼽히는 대형 와인 수입사다.

아마 금양 와인 안 들어간 데가 없을걸..

 

 

 

 

내 폰으론 이 QR 코드가 안 찍히던데,

이거 찍어보면 와인에 대한 설명이나 와이너리 정보를 알 수 있을 듯.

 

 

 

 

연한 노랑 또는 연두빛이었고 굉장히 산도가 튀어 놀랐다.

첫날 한모금 마시고 닫아두었다.

도저히 먹을 수 없을 정도였음.

마카오에서 마신 라파우라 스프링스 리제르바는

분위기 때문인지 마리아쥬 때문인지 참 맛있게 먹었는데,

그 느낌 다 깨져버렸다.

 

 

 

 

비싼건 아니지만 버리긴 아까워 3일에 걸쳐 조금씩 맛보았는데

첫날보단 괜찮았다.

다른 쇼블처럼 차게 마시는 것보단

그냥 한 잔 따라두고 상온에 방치하고 마지못해 마셨던 막잔이 제일 맛있었다.

뉴질랜드 쇼블도 무조건 믿고 구매하는 건 아니라는 걸 깨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