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없게 마신 와인을 다시 마셔본 후기.
마초맨 & 양고기 조합이다.
양마호크라고 해서 팔던데..
거기에 선물 받은 카카오프렌즈 자동 와인 오프너와
선물 받은 리델 디켄터 조합.
디켄터는 처음 사용해 보는데
미리 열어두고 마셔야 하는 와인 넣어 두고 마시면 좋다고 한다.
카사 로호 마초맨
Casa Rojo, Machoman
구매처 : 세븐일레븐 편의점
판매가 : 40,500원
구입가 : 최종 30,000원
(세븐일레븐 앱에서 다운 받은 3,000원 할인쿠폰 사용 후
카카오페이 머니 충전하여 20% 할인가인 3만원에 구입)
생산자 : 카사 로호(Casa Rojo)
생산국 : 스페인(Spain)
생산지역 : 후미야(Jumilla)
와인 품종 : 모나스트렐 (Monastrell) 100%
음용 온도는 16~18도 정도
알콜 도수는 14~15도
오리고기, 양고기, 치즈 등과 잘 어울림
원래도 이 마크가 있던가..?
아저씨 팔뚝에 빈티지가 적혀 있었다.
2020 빈티지
막 비싼 와인 아니고는 오래되지 않은 와인도 나쁘지 않다.
좋은 와인은 몇 년 묵혀두었다 마시라고는 하더라.
전동 와인 오프너로 열고
디켄터에 따라 보았다.
나중에 찾아 보니 디켄터를 살짝 기울여
입구 사이드 쪽으로 따라야 하는데
어찌하는줄 모르고 그냥 따라 버렸다.
디켄터에 와인을 담아 두면 공기와의 접촉으로
와인이 풀린다고 해야 하나
더 부드러워지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 스페인 와인은 좀 세다는 이미지가 있고
마초맨도 이름처럼 강한 와인으로 기억하고 있고
타닌감도 있고 검붉은 과실의 느낌 + 후추향?
양고기와 잘 어울렸고
디켄팅 후의 와인은 이전에 마시던 와인보다
훨 부드러워짐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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