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코에서 메가커피 신메뉴 할인행사를 진행하길래
며칠 전에 잠깐 들러 디저트를 사왔다.
페이코 행사는 페이코 어플 검색창에
'메가커피'를 검색하면 위 내용이 나오고
해당 페이지에서 바로 '오프라인 결제'를 누르면
할인된 금액으로 결제된다.
신메뉴 8종은 2,000원 할인,
다른 메뉴는 3천원 이상시 1천원 할인,
행사 기간(2/1 ~ 2/28) 중 1일 1회, 총 2번까지 할인적용된다.
근처에서 방어회를 먹고
잠시 들러 테이크아웃으로 디저트를 구매한
메가커피 1487th 야당중앙점
새로 생긴 매장인지 깨끗했다.
바깥 키오스크에서 주문하는데,
페이코 로고가 안보여서(파주페이 등의 로고 스티커는 붙어있음)
안쪽 직원분께 여쭈니
키오스크에서도 될건데, 안쪽으로 들어오면
결제 도와준다고 하셔서 안에서 결제했다.
다음에 가면 밖에서도 시도해봐야겠다.
메가커피는 익숙치 않은 브랜드인데,
핫 아메리카노 가격이 1,500원부터 시작해서
음료 가격이 비싸지 않아 좋았다.
배고플 땐 크림바바컬렉션의
크림빵에 커피 한 잔 마셔도 좋을 것 같다.
이건 바로 신메뉴 딸기 음료.
딸기라떼 스크류 티플레저, 딸기놀라 요거트 프라페, 한컵 딸기놀라
이 음료를 페이코 결제 시 2,000원 할인이 된다.
딸기라떼를 사면 1,500원에 먹는 격.
물론, 위에 언급했던
떠먹는 케이크 4종도 2,000원 할인 적용 대상이다.
커피나 딸기 음료나,
배가 불러서인지 그닥 당기지 않아
미니케이크 하나만 포장해서 가지고 나왔다.
안쪽에 화장실이 있어서 화장실도 이용하고.
메가커피 떠먹는 딸기치즈 케이크 4,400원
(페이코 즉시 할인 적용하여 2,400원 결제)
딸기가 무려 3알이나 들어있다.
요즘 딸기값이 비싸져서 그런지
이 정도면 가성비 좋게 느껴진다.
크기는 정말 작다.
한 손에 딱 들어오는 사이즈.
생각했던 것보다 많이 작았다.
높이는 손가락 한마디 반 정도.
딸기는 생딸기가 맞는 것 같은데,
살짝 절인 딸기 같기도 하다.
위에 시럽을 뿌려서 그런 것 같기도.
꾸덕하지 않고 부드럽게 떠진다.
깔기 아래 생크림같은 치즈케익이 한 겹,
그 아래 촉촉한 빵(아마도 카스테라) 사이엔 딸기잼이
달콤하게 발려 있다.
부드럽고 달콤하고 상큼하다.
딸기 티라미수 또는 딸기 생크림케익 같아 보이는데
떠먹는 딸기치즈 케이크 라고 하니
치즈케익인 것 같기도 하다.
꾸덕한 치즈케이크 스타일은 아니라서
모르고 먹으면 헷갈릴 것 같다.
여느 카페 케익과는 달리 아래 깔린 빵층이 얇고
크림 부분이 상당히 풍부한 편이었다.
딸기 상태는 완전 최상의 상태는 아니었지만
딸기청을 사용하지 않고
진짜 딸기가 올라간 점도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페이코 행사는 소진 시 종료라
종료 전에 마지막 남은 한 번의 기회를 사용하러
조만간 또 가야겠다.
딸기 음료가 딱히 땡기지 않으면
또 이 딸기치즈케익 사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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