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 와인] 베어풋 멜로

 

레스토랑에서 주문한 귀여운 와인 후기.

 

 

 

 

너무너무 귀여워서 사진을 찍지 않을 수가 없었던 와인.

홍대 이태리 레스토랑 '이플로네의 하루'에서 7,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사실 글라스 와인인줄 알고 주문했는데, 작은 병 하나와 와인잔을 가져다 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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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efoot Merlot

베어풋 멜로 (멜롯, 멀롯)

7,000원 / 용량 187ml

보통 와인의 용량이 750ml니까 4분의 1 용량 정도 되겠다.

 

 

 

 

베어풋 은 처음 보는 브랜드인데

barefoot = 맨발의 라는 뜻이라고 한다.

그래서 맨발 로고를 채택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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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사 : Barefoot Cellars

수입사 : 롯데칠성음료(주)

미국 캘리포니아 와인이다.

사용된 포도 품종은 역시 Merlot 이다.

 

 

 

 

양이 꽤 되었고,

아래 찌꺼기가 좀 끼어 있어서(주석산이라 해야 할까)

기대는 않고 따라 마셨는데

생각보다 괜찮았다.

 

 

 

 

약간 붉은빛이 도는 검붉은색에 

검은 과실향이 나는 와인이었다.

멜롯은 많이 접해보진 않았는데 인상이 좋아졌다.

 

 

 

찾아보니 750ml 와인이 만원 미만대던데

가성비로는 나쁘지 않아 보인다.

레스토랑에서 글라스 와인이 아닌

이런 쁘띠 사이즈 와인을 구매해서 마실 수 있으니

좋은 경험이었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