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

[연남동 맛집] 솔솥, 스테이크 솥밥 & 도미관자 솥밥

by 비오는맑은날 2022. 5. 14.
728x90
반응형

한참 전에 다녀온 연남동 맛집 솔솥 후기.

여기는 지나갈 때마다 사람이 많아서

언젠간 한 번 가봐야지 했던 곳이다.

 

 

 

평일이었던 것 같은데 역시 줄이 길었다

그래도 브레이크 타임 후 바로 줄을 서 있는 것 같아서

줄이 더 길어지기 전에 줄을 서야지 하고 줄을 섰던 기억이..

지금 생각하면, 앞에 2~3팀이 있는 거 아니면 줄 서는 건 비추천.

그냥 여유롭게 다른 곳 가서 드시는 걸 추천한다.

 

 

 

연남동 맛집 솔솥 메뉴.

밖에서 메뉴 확인이 가능하다.

스테이크 솥밥, 도미관자 솥밥, 전복솥밥, 꼬막솥밥, 장어솥밥, 샤브샤브

신메뉴로 연어솥밥도 있다

사이드메뉴는 새우튀김, 연어사시미, 유린기

메뉴는 단촐한 편인 것 같다.

안에 들어가서는 메뉴판을 보지 못했으니 여기서 참고할 것.

 

 

 

밖에서 먼저 메뉴를 고르고 줄을 서면

직원이 와서 메뉴를 적어간다.

즉, 줄 서다가 주문을 해놓고도 30분 정도를 더 기다려야 하니

줄 서는 것에 유의해야 한다.

(여기 장사 잘한다.)

 

 

 

전복을 좋아해서 전복솥밥 주문할까 하다가

가장 유명한 메뉴인 것 같은

스테이크 솥밥과 도미관자 솥밥을 주문했다.

사이드도 주문할까 하다가 기회를 놓쳤다.

 

 

 

연남동 맛집 솔솥 운영시간은

런치 11:30 ~ 15:00

브레이크 타임 후

디너 17:00 ~ 21:00

이다.

 

 

 

주문 후 줄 서서 안을 들여다 보는데 보이질 않는다.

얼마나 기다려야 할지 가늠이 안되는 부분.

 

 

 

30~40분 정도 기다리고 입장한 것 같다.

운 좋게 둘이 가서 4인석에 앉았다.

2인석도 있고, 둘이 나란히 앉는 자리도 있다.

 

 

 

만석이라 내부 사진은 이 정도.

안쪽에도 테이블이 있는 것 같다.

좌석 간격이 좁고, 안쪽 주방도 상당히 작았다.

솥밥이 계속 만들어지고 있다.

 

 

 

옛날 시계가 있어서 찍어봄.

 

 

 

미리 주문을 해놔서인지 솥밥은 빨리 나온 편이다.

쟁반에 1인식으로 나온다.

 

 

 

두 개의 메뉴가 금방 채워짐.

창가석이라 그런지 밖에서 지켜보고 있어서

뭔가 빨리 먹어야 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을 느끼며 식사 시작.

 

 

 

위 / 스테이크 솥밥 15,000원

아래 / 도미관자 솥밥 15,000원

비주얼 좋다.

 

 

 

나는 도미관자솥밥을 주문했으니

이거 위주의 사진으로 포스팅하게 되었다.

 

 

 

밥은 옆에 그릇에 담고 누룽지 만들어 먹으면 된다.

내용물을 섞어야 하는지, 그냥 퍼담아 섞어 먹으면 되는지 헷갈렸다.

바빠서 그런지 설명은 부족한 편이다.

 

 

 

암튼 적당히 섞어서 싹싹 긁어 옆에 그릇에 옮겨 담았다.

밑에 누룽지는 좀 남길걸 싶었다.

그리고, 재료와 밥은 미리 잘 섞어서 그릇에 옮겨 담는게 맞는 것 같다.

 

 

 

자리마다 누룽지 가루가 있는데

이걸 냄비에 좀 넣고 물을 부어놓으면 된다.

누룽지 넣는건 설명해주셨다.

 

 

 

암튼 연남동 맛집 솔솥 솥밥 먹기 시작.

도미관자 솥밥, 맛있었다.

생선 비린내도 많이 안 나고

밥도 적당히 눌러 누룽지 맛도 많이 났다.

 

 

 

스테이크 솥밥도 괜찮았다.

둘의 소스가 좀 달랐던 것 같다.

 

 

 

도미관자 솥밥은 김이 있어서 김에 싸먹기도 했다.

 

 

 

마무리는 숭늉으로.

미리 물 부어놓은 누룽지가 잘 불려서

후식으로 먹기 편안했다.

 

 

 

자리도 좁고 밖에서 보니 불편해서

식사는 엄청 빨리 끝냈다.

배고파서인지 맛있어서인지 싹싹 비웠다.

만약, 평일에 바로 가서 먹을 수 있을 정도면

들어가서 먹을만한 곳이라 생각하는데,

30분 이상 대기를 한다면...

그 정도의 서비스와 퀄리티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호불호 별로 없는 나는 맛있게 먹었는데

같이 간 친구는 욕했다.

이걸 이렇게 기다리며 먹었냐고...

 

 

 

마지막 요구르트 서비스 마시고 연남동을 빠져나왔다.

연남동 핫플 한 번 방문하기 힘들다 생각했고,

다음엔 대기가 이렇게 불편하고 길지 않은 맛집을 찾아볼 생각이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