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음해보고 지나칠 수 없어 구매해서 마신 와인 후기.
아바디아 데 산 캄피오
ABADIA DE SAN CAMPIO
구입처 : 파주 와인샵, 오후네시의가게
구입시기 : 2023. 05.
구입금액 : 32,000원
TERRAS GAUDA
테라스 가우다, 라는 유명한 와이너리에서 생산된 와인이다.
테라스 가우다의 화이트 와인은 강민경 와인, 안소희 와인으로 잘 알려진
좀 멋지게 생긴 바틀이 유명한데, 그건 이미 이전에 구매해서 가지고 있어서
이걸로 구매하게 되었다.
오후네시의가게에서 진행하는 시음회를 처음 참석해봤는데,
두 군데의 와인 수입사에서 여러 와인을 시음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각 수입사의 와인을 마셔보고 각 하나씩을 구매했다.
스페인의 화이트 와인이고
수입사는 (주)인터불고루에다,
와이너리는 보데가스 테라스 가우다 S.A.
알콜 도수는 12%.
사용된 포도 품종은 알바리뇨(Albariño)인데,
처음 접하는 품종이었다.
시음으로 한모금 마셔보니 생각보다 괜찮아서
(개인적인 입맛으론 그 유명한 테라스 가우다 화이트 와인이 더 맛있긴 함)
별다른 고민 없이 구매를 해 보았다.
레몬 색상의 화이트 와인으로 산미는 있었지만 가볍고 부드러운 느낌이었다.
사실, 시음했을 땐 더 맛있었는데 집에서 마시니 그만큼은 아니었다.
여름에 차게 해서 그냥 생각없이 마시기 좋겠고,
알바리뇨라는 품종은 처음 접하지만
마치 소비뇽블랑처럼(화이트 와인은 쇼블과 샤도네이 밖에 모르는 바보..)
쉽게 마실 수 있는 와인이라고 생각했다.
무더운 한여름엔 쇼블이 최고라 생각했는데
올 여름에는 다양한 품종의 화이트 와인을 접하고 후기를 남겨봐야겠다.
일단 알바리뇨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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