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맛집] 밤리단길 샤브샤브, 유유샤브 일산점

지난 주에 다녀온 일산 밤리단길 샤브샤브 맛집 후기.

밤리단길 오랜만에 가봤는데 가게들이 많이 바뀌었다.

내가 간 유유사브 일산점도 얼마 전까진 카레 전문점 소코아였던걸로 기억을 하는데,

샤브집으로 바뀌었더라.

 

 

 

먹고 나와서 찍은 건데

장사가 잘 되는지 마감시간보다 한참 전에 마감이 되었다.

 

 

 

바 자리 외엔 4인 테이블 자리라

둘이 가서 애매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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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 자리로 안내해주셔서 좋았다.

온 순서대로 자리 잡는게 맞지..

2인석도 없는데, 둘이니까 다찌로 가세요 했으면

기분 좀 나빴을 듯.

 

 

 

유유샤브 일산점 메뉴다

1인 기준 가격이고 샤브 한 판 나오는 것 외엔

사이드 메뉴는 모두 다 추가로 주문해야 한다.

 

 

 

유유샤브 이렇게 먹으세요.

처음에 이거 보고 죽까지 나오는줄 알았는데

죽, 국수 등 모두 추가해야 한다고 한다.

다른 테이블도 밥 볶아 주세요, 했다가 추가해야 한다고 하니 패스하더라.

 

 

 

육수와 직접 만든 타래 계란 소스가 나온다.

수제라 그런지 더 맛있게 느껴졌다.

빨리 노른자를 저어주어야 한다고 써있다.

 

 

 

레드락 생맥주로 목을 축인다.

3,000원이고 양도 적은 편.

그래서 더 좋았고, 생맥주 종류는 이것 뿐이라 아쉬웠다.

 

 

 

밤리단길 유유샤브 기본 샤브 1인 12,000원(고기 120g)

2인분 분량이고 24,000원이다.

기본 가격이 좋기 때문에 나머지는 추가인 게 오히려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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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어 가라아게 7,000원

바삭하고 맛있었지만 사진과 달랐고 양이 좀 적긴 했다.

사진엔 만두 말고 다른 튀김이었다.

술안주로는 좋았다.

 

 

 

유유샤브 일산점 한상차림

맛있게 먹겠습니다.

 

 

 

야채 다 넣고 팍팍 더 끓인 다음에

고기를 조금씩 넣어 익혀 먹었다.

타래 간장 소스에 찍어 먹으니 간도 딱 좋았다.

테이블에 육수병이 따로 있어서 모자라면 계속 보충해가며 먹었다.

 

 

 

추가로 주문한 면사리 2,000원 & 죽 2,000원

면 끓여 먹고 죽 해 먹는데,

죽까지 셀프인지 3국자 남기고 죽 재료 넣으라고 알려주고 가셨다.

 

 

배가 많이 고프진 않았어서 국수랑 죽 중에 하나만 먹을까 하다가

둘 다 주문했는데, 참 잘 한 일!

둘다 맛있었다.

 

 

 

식사가 끝나갈 즈음에 요구르트를 디저트로 주셨다.

워낙 샤브샤브 좋아하긴 하지만, 깔끔하게 잘 먹고 온 유유샤브.

찾아 보니 프랜차이즈던데 다른 곳도 가봐야겠다.

일산점 직원분들 친절하고 상냥하셔서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