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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공덕역 와인바] 이인, 지아코모 페노치오 랑게 네비올로 2019

by 비 오는 맑은 날 2022.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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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주 전 나의 생일에,

좋은 곳 많이 아는 친구(사실 동생임)와 함께 간 공덕역 와인바 이인.

 

 

 

원랜 함께 한 친구 생일에 여기 가려고 했는데 

아마 만석이었어서 못간 것 같고,

이 날은 친구가 먼저 전화로 자리 확인을 하고 방문을 했던 것 같다.

 

 

 

ㄱ자? ㄴ자? 바 테이블로 이루어진 작은 공간이었다.

와인바는 익숙하지 않은데

무겁지 않고 그렇다고 너무 캐주얼한 분위기도 아니어서 넘 좋았다.

난 막 대접받고 묵직하고 그런 분위기는 익숙치 않아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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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히 오픈된 주방 공간인데 간단한 페어링 안주 위주라 가능한 것 같다.

 

 

 

공덕역 와인바 이인 메뉴

와인바라 와인 몇 종류와 그와 곁들일 간단한 음식이 마련되어 있다.

우리는 바로 직전에 둘이 고기 4인분을 먹고 커피도 마시고 왔으니

치즈 플레이트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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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스팅은 패스하고

멋스런 리델 와인잔에 와인을 따라 주신다.

스템 윗부분에 링이 달려 있어 정말 멋지다.

 

 

 

우리가 선택한 와인은

지아코모 페노치오 랑게 네비올로 2019

이인에서 판매하는 가격은 79,000원이다.

여러 와인 리스트 중에 가성비 그래도 괜찮았던 것 같다.

이 전에 숙련도 고깃집에서도 친구가 가져온 라치 랑게 네비올로를 마셨는데

이어서 랑게 네비올로를 선택했다.

랑게 네비올로이 날.

 

 

아직 와린이인 나는

랑게 네비올로에 대한 안좋은 기억이 있다.

여태 총 네 종류의 랑게 네비올로를 맛보았는데

1번은 대실패, 2번은 그럭저럭 나쁘지 않다 였는데

이 날 마신 3,4번은 좋았다.

마시는 분위기에 따라 다른건지

누구와 마시는 게 중요한 건지

아직은 잘 모르겠지만

이것도 맛있게 먹었다.

 

 

 

우리가 곁들인 치즈 플레이트 19,000원

배불러서 이거 주문했는데도 반정도 남겼다.

그냥 치즈 잘라 주는거라

다음에 가면 배부르더라도 요리 하나 주문해야겠다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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