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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더현대서울 밥집] 여의도밥상 덕인관, 한우 떡갈비 정식

by 비 오는 맑은 날 2022.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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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더현대서울 한식집, 

여의도밥상 덕인관에 다녀왔다.

 

 

 

더 현대서울에 갔던 평일 낮,

5시 정도 되었는데, 배가 너무 고파서 

뭘 먹을지 한참 돌아다녔다.

지하 1층 핫플 호우섬 바로 옆이다.

이 날은 딤섬이 당기지 않아 호우섬을 지나쳤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대기 적을 때 가볼걸 그랬다.

 

 

 

그래도 웨이팅 없이 바로 식사할 수 있는 덕인관,

나쁘지 않았다.

메뉴가 밖에 나와 있어서 보고 들어갔다.

난 한식을 좋아하는 편.

 

 

 

메뉴판 사진도 올려본다.

떡갈비 정식과 해장국 하나 먹고 싶었는데,

이 날은 남도 얼큰 해장국이 안된다고 했다.

뜨끈한 국물이 당겼는데 아쉬웠다.

 

 

 

그래서 떡갈비 종류 두 개를 주문했다.

덕인관 Since 1963 여의도밥상

오래된 집인지는 잘 모르겠다.

 

 

 

야채스프가 작게 1인당 하나씩 제공된다.

이런 작은 센스 좋다.

 

 

 

반찬도 네 종류가 정갈하게 나왔다.

락교, 미역줄기볶음, 배추김치, 청포묵이다.

 

 

 

좌석은 4인석으로 10개 내외 있었고,

혼밥 하시는 분, 아주머니들 등

거의 여성 손님이 주를 이루었다.

 

 

 

주문한 음식이 나왔다.

정식이기 때문에 1인 1 트레이로 나오기 때문에

깔끔하게 느껴졌다.

한 상에 샐러드에서부터 후식까지 모두 준비된다.

 

 

 

더현대서울 덕인관 한우 떡갈비 정식 13,900원

알밥에 미역국,  떡갈비 두 조각이 나온다.

 

 

 

떡갈비는 따뜻하게 먹을 수 있게 고체연료를 붙여주셨다.

1인분에 2조각이다.

 

 

팔보중화 한우 떡갈비 정식 14,900원

저 빨간 소스 아래에 떡갈비가 2장 들어 있다.

역시나 정식이라 미역국, 샐러드, 단호박샐러드, 감귤 반조각이 나오고

알밥 대신에 공기밥이 나온다.

 

 

 

기대했던 것보다 푸짐하고 정갈해서 놀랐다.

아쉬웠던 점은, 바로 조리해서 주는 게 아니라

음식들이 많이 뜨겁지 않았다.

 

 

 

중화풍 떡갈비도 한 술 떠서 먹어봤는데,

짬뽕맛 비슷했다.

해산물도 꽤 들어있어서 만족!

많이 맵지 않아서 매운 거 못 먹는 사람들도 잘 먹을 듯하다.

 

 

 

대표메뉴인 한우 떡갈비.

따뜻한 상태로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고기가 두툼하고, 생각보다 많이 갈아져 있지 않아

씹는 맛이 좋았다.

예상보다 훨 맛있어서 만족했던 메뉴.

 

 

 

후식으로 감귤까지 야무지게 먹고 일어났다.

더현대서울에서 간단히 먹을 한식 메뉴 찾는다면

덕인관 여의도밥상 괜찮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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