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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여의도 맛집] 바스버거 여의도점, 머쉬룸 버거 & 하와이안 버거

by 비오는맑은날 2022.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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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반년만에 만나는 친구와 여의도에 갔다.

햄버거 덕후인 친구가 픽한 

여의도 수제버거 맛집 바스버거 여의도점으로!

바스거버는 수제버거 전문점으로, 프랜차이즈 형태로

서울 곳곳에 자리잡고 있다.

우리는 처음 가봄.

 

 

 

여의도역에서 내려 걸어갈까 하다가

버스 타고 두 정거장 더 가서 저기 크게

BAS BURGER 라고 써있는 건물 지하로 들어간다.

여기서 오른쪽으로 조금만 더 가면 IFC몰과 더현대서울이 나온다.

사진 상 왼쪽의 지하도로 들어가도 두 건물을 차례로 만날 수 있다.

 

 

 

우리는 2시 조금 전에 들어갔고,

나올 때 찍은 사진이라 문은 닫혀있다.

오후 2시 반부터 4시 반까지는 브레이크타임이다.

2시 반부터는 손님을 받지 않고,

그 대신 안에 있는 손님은 2시 반까지 주문 가능,

3시까지 식사 가능했다.

 

 

사진이 흔들려 자체 모자이크.

공휴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았고,

시끌벅적 미국 분위기가 났다.

 

 

 

벽에 크게 메뉴판이 있어서 보기 편했고,

 

 

매장 입구에서 가져온 메뉴판도 찬찬히 보며 참고했다.

카운터로 가서 주문과 함께 결제를 하고 진동벨을 받았다.

 

 

 

종이 트레이를 하나 주시는데,

주문한 음식이 나올 때까지

감자칩을 먹을 수가 있었다. 공짜다.

딱딱한 감자칩이었고 따뜻하지는 않았다.

햄버거 나오기 전에 맥주안주하기 좋겠다.

아, 맥주도 버거랑 같이 주지....ㅋㅋㅋ

암튼 이 감자칩을 안주 삼아 오랜만의 수다를 시작했다.

 

 

 

바로 저기에서 주문과 조리가 다 이루어진다.

맥주도 팔고 음료도 팔고 쉐이크도 판다.

자유롭고 젊은 분위기다.

유튜브 입짧은 햇님이 이거 종류별로 드시는 걸 봤는데

빵이 참 부드러워 보이더라.

 

 

 

주문한 음식이 나와 자리로 가지고 왔다.

난 머쉬룸버거(9,300원), 친구는 하와이안버거(8,400원).

하나는 3,500원 추가하고 세트로 구성했다.

그리고 맥주 추가. 바스라거 400ml 5,000원이다.

친구는 제로 콜라, 난 시원하게 맥주를 마셨다.

햄맥(햄버거&맥주) / 버맥(버거&맥주) 중 뭐라 불러야 할지 모르겠다.

쉐이크도 먹을까 하다가 뭔가 더 느끼할 것 같아서 패스.

 

 

 

머쉬룸 버거 속의 버섯은 표고버섯이었고,

튀겨져 나온다.

소고기 패티도 빠짐없이 들어 있다.

채소도 신선했고, 튀김도 따뜻했다.

먹기 살짝 불편해서 버섯 튀김 먼저 꺼내 먹고

나머지를 햄버거처럼 먹었다.

빵이 진짜 부드럽고 따뜻했다.

바스버거 여의도점 머쉬룸버거 만족!!

 

 

 

친구의 선택은 하와이안 버거.

파인애플이 들어가서 상큼한 맛이 난다고 했다.

소고기 패티와 베이컨도 들어 있다.

지방 어딘가에서 먹은 하와이안 버거가 더 맛있었다고 하니

바스버거의 하와이안 수제버거엔 만점을 줄 수가 없겠다.

중간에 오돌뼈 조각이 씹혀서 놀랐다고 했고, 

조금 더 풍성했으면 좋았겠지만, 내가 보기엔 뭐 나쁘지 않았다.

 

다음에 또 가게 된다면 기본 바스버거를 먹어볼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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