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 와인] 산드로네 네비올로 달바 발마지오레 2022, 이탈리아 와인

Sandrone Nebbiolo d’Alba Valmaggiore 2022 – 붉은 과실의 매력, 그리고 특별한 인연
 
 
 

 
최근 놉스 잠실점에서 콜키지 프리로 Sandrone Nebbiolo d’Alba Valmaggiore 2022 빈티지를 즐길 기회가 있었습니다. 함께한 음식은 토마호크 스테이크와 트리플 머쉬룸 파스타 등, 풍미가 강한 메뉴들이었는데, 이 와인은 음식과의 조화에서 기대 이상의 만족을 주었습니다.
 
 
 

 
와인 정보 및 특징
• 생산자: Luciano Sandrone
• 원산지: 이탈리아 피에몬테, Vezza d’Alba (Valmaggiore 단일 포도밭)
• 품종: 100% Nebbiolo
• 알코올 도수: 13.5%
• 숙성: 프렌치 오크(500L)에서 숙성, 병입 전 최소 9개월 추가 숙성
• 특징: 산도와 과실미의 균형, 우아한 탄닌, 플로럴 & 미네랄 뉘앙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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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drone 와이너리와 ‘흑백요리사’ 결승전
이 와인을 구매할 때 와인샵에서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바로 이 Sandrone 와이너리의 와인이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결승전에서 사용되었다는 점입니다. 방송을 통해 셰프들이 중요한 순간에 선택한 와인이라는 점에서, Sandrone의 품질과 명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저 역시 이 이야기를 듣고 더욱 기대감을 가지고 와인을 열었고, 실제로도 기대에 부응하는 멋진 경험이었습니다. 이 와인은 아니고 레 비녜 1995 빈티지 제품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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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드로네 발마조레 네비올로 달바 2022, 첫인상
잔에 따르면 투명감 있는 밝은 루비 컬러가 먼저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코를 가까이 대면 붉은 체리, 석류, 크랜베리 등 신선한 붉은 과실 향이 뚜렷하게 느껴지고, 은은한 장미, 말린 꽃, 약간의 시나몬과 흙 내음이 복합적으로 다가옵니다. 첫 모금에서는 산뜻한 산미와 실키한 질감, 그리고 미세하게 살아있는 탄닌이 입안을 감싸줍니다. 산도가 높고, 과실미가 선명하게 살아 있어 스테이크의 육즙이나 크리미한 파스타와도 훌륭하게 어울렸습니다.
 
 
 

 
특히 토마호크 스테이크와의 페어링에서 와인의 산미와 탄닌이 고기의 기름진 맛을 깔끔하게 정리해주었고, 트리플 머쉬룸 파스타와는 버섯의 풍미와 와인의 붉은 과실, 허브 뉘앙스가 조화롭게 어우러졌습니다.
 
 
 https://m.blog.naver.com/rainysunnydays/223847414733

잠실맛집 놉스 잠실점, 토마호크 콤보와 석촌호수 데이트 코스

음식 이야기는 여기서 확인해주세요!

 
총평
Sandrone Nebbiolo d’Alba Valmaggiore 2022는 산뜻한 산미와 선명한 붉은 과실미, 우아한 구조감이 인상적인 이탈리아 네비올로 와인입니다. 육류, 크림 파스타 등 다양한 음식과의 페어링에서도 본연의 매력을 잃지 않으며, 식사 자리를 한층 더 특별하게 만들어줍니다. 이탈리아 피에몬테의 전통과 현대적 감각이 잘 어우러진 와인으로, 네비올로의 진수를 경험하고 싶다면 꼭 한 번 시도해볼 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