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 와인] 안델루나 1300 토론테스 2023, 아르헨티나 와인

 

안데루나 1300 토론테스(Andeluna 1300 Torrontés) 시음 후기

 

 

 

 

아르헨티나 멘도사의 우코 밸리(Uco Valley)에서 온 안데루나 1300 토론테스(Andeluna 1300 Torrontés)는 서촌 와인바에서 파스타와 칼라마리 등 다양한 음식과 함께 즐긴 경험을 공유합니다.

 

 

 

 

와인 정보 및 첫인상
이 와인은 해발 1300m의 고지대에서 재배된 토론테스 품종으로 만들어졌으며, 2023 빈티지입니다. 알코올 도수는 12%로 가볍고 상쾌한 스타일이며, 스테인리스 스틸 탱크에서 숙성되어 오크의 영향 없이 포도 본연의 향과 산미가 살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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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 라벨에는 ‘플로럴하고, 가볍고 신선한 캐릭터’라는 설명이 적혀 있는데, 실제로 잔에 따르면 은은한 녹색빛이 감도는 밝은 레몬 컬러와 함께, 흰 꽃과 시트러스, 허브, 복숭아, 흰 복숭아의 아로마가 확연히 느껴집니다.

 

 

 

 

음식 페어링
함께 곁들인 음식은 알리오올리오, 토마토 소스의 까넬로니, 오징어 튀김이었습니다.
• 알리오올리오의 담백하고 고소한 맛과 와인의 산뜻한 산미, 플로럴한 향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입맛을 깔끔하게 잡아줍니다.
• 토마토 소스의 까넬로니와는 토론테스의 시트러스 향과 산도가 토마토의 산미, 치즈의 고소함과 잘 어울려 풍미를 한층 끌어올려줍니다.
• 오징어 튀김의 바삭함과 해산물 특유의 감칠맛이 와인의 신선함과 만나, 해산물 페어링의 진수를 보여줍니다.

 

 

https://blog.naver.com/rainysunnydays/223842923822

서촌 술집 서촌 와인바 아인 ein 방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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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스팅 노트
첫 모금은 상쾌한 산미와 함께 입 안을 가득 채우는 과실 향이 인상적입니다. 재스민과 흰 꽃, 라임, 자몽, 그리고 약간의 미네랄 터치가 어우러져 매우 깨끗하고 경쾌합니다. 산도가 높아 입맛을 돋우고, 약간의 쌉싸름한 뒷맛이 남아 음식과의 페어링에 탁월합니다. 특히 피니시가 길고 깔끔해, 토론테스 특유의 향긋함과 드라이함이 오래 남습니다.

 

 

 

 

와인 스타일 및 추천 포인트
안데루나 1300 토론테스는 뉴월드 와인 특유의 풍성한 과일향과 함께, 산뜻하고 드라이한 스타일을 좋아하는 분께 추천합니다. 소아베, 알바리뇨, 리슬링 등 아로마틱 화이트 와인을 즐기는 분이라면 누구나 만족할 만한 선택입니다. 

총평
토론테스 품종 특유의 꽃향과 상큼한 산미, 그리고 깔끔한 피니시가 인상적인 와인입니다. 다양한 이탈리안 요리와의 페어링에서 진가를 발휘하며, 특히 해산물, 샐러드, 가벼운 파스타와 훌륭한 조화를 이룹니다. 안데루나 1300 토론테스는 아르헨티나 화이트 와인의 매력을 제대로 느끼고 싶은 분께 적극 추천합니다.
“플로럴하고 산뜻한, 봄날의 정원을 닮은 와인. 이탈리안 요리와 훌륭한 궁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