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원동 나들이 갔다가 소금집에서 잠봉뵈르 포장해 온 후기.
여기는 망원시장 근처 망리단길 소금집델리 망원점.
여기에만 있는 줄 알았는데 지점이 여러 개 있더라.
몇 년 전에 지나갔을 때는 사람들이 줄을 길게 서 있어서 뭐지? 하고 지나갔던 곳인데
이 날은 줄도 없고 한산해 보였다.
밖에 태블릿으로 테이블링 예약을 할 수 있었는데 이미 마감이긴 했다.
안에서 먹는건 불가능하고 포장은 가능함.
참고로 저기 아래 KORAT 코랏도 맛있음!
소금집델리 망원점 포장 메뉴.
안에서 먹는 것보다 3천원 저렴했다.
안에서 먹으면 뭘 추가로 주는지는 모르겠지만.
냉장고에 소금집에서 만든 햄, 소시지 등의 샤퀴테리를
포장 판매하고 있기도 했다.
요즘은 온라인 구매도 가능하다고 함.
소금집의 샤퀴테리들이 통으로 전시되어 있었고
저거 큰 거 하나 사면 얼마나 하려나 생각하며 구경했다.
위에 저건 모형일 줄 알았는데 찐이었다..
이런 환경에 저렇게 걸어놔도 되는지는 의문....
신기하긴 했다.
신기한 음료들도 많이 보였고
와인, 맥주, 탄산음료.. 다양했다.
마마에이드 넘 귀여워서 집에 와서 사보려고 검색중.
일단 하나라도 사올 걸..
망원동 소금집 내부는 생각보다 작았다.
테이블이 6~7개 정도라 대기가 많을 거라 예상한다.
다음에 가서 먹어볼 수 있으면 와인 또는 맥주를 곁들여봐야겠다.
할인하는 햄 두 종류와 잠봉뵈르 포장.
배달 기사님도 다녀가신 걸 보면 근처 배달도 가능한 것 같다.
파스트라미, 카피콜라
두 종류의 햄은 50% 할인하길래 집어봤다.
유통기한 임박이라 할인하는건데 괜찮은지 물어봐주시고
얼음 포장도 해주셔서 좋았다.
카피콜라는 바로 뜯어서 먹었다.
와인에 곁들여 먹었는데 향신료향이 강한 편이었다.
대망의 소금집 SALT HOUSE 잠봉뵈르 오픈!
포장 꼼꼼하게 잘 해주심.
JB : Jambon Beurre
잠봉뵈르 약자가 써 있다.
잠봉 = 햄종류
뵈르 = 버터
두 조각으로 나누어 주셨는데
얇은 잠봉이 꽤 많이 들어 있다.
바게트에는 이즈니버터가 발라져 있음.
바게뜨는 많이 딱딱한 편이라 이가 좀 아팠다.
잠봉을 더 사올까 하다가
일단 할인하는 햄 먼저 사보고 괜찮으면 다음에 사야지, 했었다.
결론은, 사올걸 그랬다...
먹을 땐 그냥 평범한 잠봉뵈르네 했다가
지금 글 쓰면서 또 먹고 싶어
소금집 쇼핑몰 구경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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