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클링 와인] 페데리코 파테르니나 까바 브뤼 2019

또 와인 후기.

며칠 전, 이마트 랜더스데이에 파격 할인가로 구매한 스파클링 와인이다.

여태 구매했던 와인 중에 가장 싼 와인인 듯.

가성비 와인으로 좋은 스파클링 와인이니

와인을 이제 시작하는 분들에게 나쁘지 않은 가성비 와인으로 추천한다.

 

 

 

페데리코 파테르니나 까바 브뤼 2019

FDERICO PATERNINA CAVA BRUT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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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 8,800원

정가는 14,800원에서 6천원 할인이라고 적혀 있었는데,

평소에도 1만원 초반대에 판매하는 것 같다.

구매처 : 이마트 파주점

 

 

 

샴페인처럼 손으로 돌려 따는 방식이다.

차게 마시는 게 좋아서 마시기 하루 전

냉장고에 뉘어 놓았다.

샴페인 등 스파클링 와인은 뉘어서 보관해야

코르크가 빡빡하지 않고 부드럽게 쏙 빠진다.

파티가 아닌 이상, 뻥 소리나게 오픈하면 

기포가 다 빠질 수도 있으니 조심해서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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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지 : 스페인

스페인의 스파클링 와인을 브뤼라고 하는 것 같다?!

용량 : 750ml

알콜 도수 : 11.5%

 

 

 

예쁜 샴페인 잔에 마시는 게 포인트~

 

 

 

버블감이 꽤 강하게 올라온다.

 

 

 

저렴이 브뤼 중에 버블감은 가장 좋았던 듯.

이스트향이나 달큰한 향은 느껴지지 않았고,

청량감 있고 달지 않은 스파클링 와인이라 표현해야겠다.

 

 

 

샴페인 전에 스파클링 와인을 처음 시작하는 분들은

모스카토 다스티 등의 달달한 스파클링 와인을 먼저 찾으시겠지만,

와인을 마시다 보니 맛있게 마셨던 달달한 와인이

갑자기 너무 달게 느껴지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다.

내가 그랬다.

달달한 와인으로 시작했다가 이젠 단 건 못 마시겠는..?

 

 

 

딱 그럴 때 시작하기 좋은 가성비 스파클링 와인으로

이 페데리코 파테르니나 까바 브뤼가 좋겠다.

나는 딱히 맛있게 먹진 않았지만,

맥주 마시듯이 한 병 오픈해서 티비 보며 홀짝홀짝 마시기 좋아

1만원 미만대로 판매한다면 몇 병 구매해놓고 싶다.

비싼 와인으로 이미 올라가신 분들이라면 맛이 없을 듯하지만

가성비 좋은 와인으로는 아주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