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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스파클링 와인] 트라피체 브뤼, 아르헨티나 와인

by 비오는맑은날 2022.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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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친구 집에서 맛본 와인 후기.

친구가 이사를 하고 나서 집들이 겸 처음 방문해서

맛난 와인과 간단 안주로 즐거운 수다타임을 즐겼다.

 

 

 

TRAPICHE BRUT SPARKLING WINE

트라피체 브뤼 스파클링 와인

아르헨티나 와인이다.

'브뤼'라는 이름은 스페인 스파클링 와인에만 붙는 이름인줄 알았는데

그건 또 아닌가보다.

'트라피체'라는 브랜드(제조사)는 많이 들어본 것 같다.

아마 다른 와인으로 마셔도 본 것 같다.

오픈은 샴페인처럼 돌려 따면 되는 방식.

 

 

 

제품명 : 트라피체 브뤼

원산지 : 아르헨티나

용량 : 750ml

알콜도수 : 12%

제조사 : BODEGAS TRAPICHE

가격 : 2만원대

구입처 : 홈플러스

샴페인처럼 코르크 위에 뮤즐렛(철사)이 둘러 있어

코르크를 돌려 따는 방식이다. 

뮤즐렛과 함께 돌리는 방법이 안전한 편.

(탄산으로 코르크가 날아갈 수도 있기 때문이다)

 

 

 

미리 주문해두었다는 치즈플레이트와 함께 먹기로 했다.

이전에 먼저 밥을 먹고 와서 

배달음식을 주문하려다가 말았다.

배고프면 주문하자, 했는데 배가 전혀 고프지 않았고

저 치즈도 반 정도 남았다.

뒤에 보이는 까눌레는 깜짝 선물! (씬나~~)

 

 

 

요즘 샴페인을 자주 마시면서 버블감에 미쳐있는데,

트라피체 브뤼의 버블감도 상당히 좋았다.

샴페인 뺨 친다.

와인잔은 내가 선물한 쇼트즈위젤 센사 샴페인잔.

내가 먼저 사서 사용해보고 넘 예쁘고 좋아서 선물했다.

내가 처음 샀던 가격보다 더 할인을 해서 고민 없이 구매!

이 잔을 총 4세트 사서 여기저기 선물한 것 같다. 

가성비가 좋다.

샴페인 잔 치고는 양이 상당히 큰 게 단점이다.

이번엔 레드와인잔과 샴페인잔을 선물했고,

화이트와인잔은 품절이라 아쉬웠다.

사실 나도 쇼트즈위젤 센사 잔 레드, 화이트, 샴페인잔 세트로 갖고 싶은데..

화이트와인잔 품절 풀리면 사야겠다.

 

 

 

좋은 사람과 함께 하는 와인 타임은 늘 즐겁다.

사실 다른 로제 와인을 사두었다고 했는데,

알고보니 3도짜리 술이라 다시 가서 이 술을 사왔다고 한다.

트라피체 브뤼 다 마시고 그 술도 나눠 마셨다.

 

 

 

당도가 높지 않고, 

적당한 산미와 탄산감이 좋아서 

샴페인 대신으로 가볍게 마시기 좋은 스파클링 와인인 것 같다.

간단히 치즈 안주와 함께 마시기에도 부담없는 와인이었다.

치즈 플레이트는 네이버로 주문했다고 하는데, 

양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구성과 기본 플레이팅이 좋았어서

나도 기회되면 구매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종이접시에 플레이팅되어 왔고

나무 도마는 따로 구매했다고 한다.)

 

 

 

안주도 훌륭했고,

함께하는 이도 훌륭했으니 더할나위없는 시간이었다.

다음엔 시간을 두고 두 병 정도 마시면서 또 시간을 보내야겠다.

친구 퇴근 후라 시간도 늦고 피곤해서 한 병 + @ 로 끝내고

각자 잠자리에 들었다.

 

또 오라고 하니, 진짜 조만간 또 가야겠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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