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클링 와인] 까바 뻬레 벤뚜라 프리메르 레세르바 브륏

며칠 전 마신 스파클링 와인 후기.

 

 

 

까바 뻬레 벤뚜라 프리메르 레세르바 브륏

PERE VENTURA CAVA BRUT RESERVA

가격 : 1만원 후반대

구매처 : 고양시 라빈리커스토어

 

 

 

생김새는 샴페인 라벨과 비슷해서

처음엔 샴페인인 줄 알았다.

프랑스 샹파뉴 지방에서 생산되는 스파클링 와인을 샴페인,

스페인에서 생산되는 스파클링 와인을 까바,라고 한다.

 

 

 

용량 : 750ml

알콜 : 11.5%

차게 마시면 맛있게 마실 수 있는 와인이다.

모든 스파클링 와인 종류는 냉장고에 보관 후

아이스 바스켓에 담아 마시는 내내 시원하게 마시는 편이다.

 

 

 

사실 샴페인 값이 만만치 않아서

샴페인 말고 다른 맛있는 스파클링 와인을 찾는 중이다.

샴페인은 5만원 이상대지만

까바는 1만원대로도 많이 포진되어 있더라.

뻬레 벤뚜라는 디자인도 마음에 든다.

 

 

 

페어링은 순살 치킨.

사실, 페어링을 신경쓰는 편은 아니지만

샴페인의 경우는 어떤 음식과도 어울리니

이 스파클링 와인도 뭐에든 어울리겠지 싶었다.

잘 어울렸다.

 

 

 

생각보다 버블감도 좋았고

이스트 향이라던가 진한 느낌은 없지만

가볍게 마시기 좋은 와인이었다.

 

 

 

스와로브스키 샴페인 잔에 그득 담아

홀짝홀짝 마셨다.

 

 

 

가끔 샴페인을 즐기는 것도 좋지만,

가격대 높은 샴페인 한 병 살 돈으로 

까바 서너병 사마실 수 있으니

와인 맛 잘 모르는 와린이에겐 이게 더 낫겠다.

다음 좋은 까바 찾으러 가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