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좋은 뉴질랜드 화이트 와인 후기 시작.
앨런 스콧 말보로 소비뇽 블랑
ALLAN SCOTT FAMILY WINEMAKERS
MARLBOROUGH SAUVIGNON BLANC 2021
NEW ZEALAND WINE
가성비 좋아서 종종 구매해서 마시는 와인이다.
처음 접할 땐 가격이 2만원대에 포진되어 있었는데,
이번엔 1만원 후반대에 구매했고,
요즘은 만원 중반대에도 구매가능한 와인샵도 더러 있다.
가벼운 소비뇽 블랑 와인은
빈티지가 오래 되지 않아도 산뜻하게 먹을만하다.
보통 레드 와인은 적어도 몇 년은 묵은 걸 선호하지만
소비뇽 블랑은 그 해에 나온 와인도 좋아한다.
병입년월일이 2021년 8월 2일.
수입은 지비코리아
용량 750ml
알콜도수 12.5%
Enjoy chilled or match with seafood or creamy dishes.
차게 즐기거나 해산물 또는 크리미한 요리와 잘 어울린다고 한다.
화이트 와인 종류는 아주 차게 해서 마시는 걸 즐기기 때문에
냉장고에 두었다가 바로 꺼내 먹으면 더 맛있게 느껴진다.
연말 연시 로고가 붙어 있는걸 보니
연말이나 연초에 구매했던 모양이다.
와인스펙데이터 100대 와인에서 92PTS로 23위를 차지했다고 한다.
그런데 2021 빈티지가 아니라 2020이라고 ㅋㅋㅋㅋ
이거 과대광고 아닌가 싶다. 2021년 빈티지는 몇 점 받았는지 궁금해진다.
당도는 적고 산도와 바디감은 보통 정도.
뉴질랜드의 대부분의 화이트와인은 스크류 방식이다.
와인 오프너가 필요 없어 캠핑갈 때 챙겨가도 편리하게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테이스팅 노트,
황금색을 띄며 풍부한 과실향이 매력적인 와인으로
드라이하고 잘 잡힌 구조감은 치킨, 파스타, 샐러드,
해산물 등 다양한 음식과 조화를 이룹니다.
냉동실에서 피자 한조각을 꺼내 데우고
초콜릿도 두 알 꺼냈다.
야식에 혼술이니 이 정도면 족하다.
깔끔하고 상큼하고 목넘김이 가벼워서
맛있게 먹었다.
피자와도 특히나 잘 어울리더라.
계속 마시다 보면 한 병 뚝딱이지만
반 병 좀 넘게 즐기다가 닫아두었다.
아직까진 배비치 블랙 쇼블이 더 좋았지만,
앨런스콧은 그보다 가격이 절반 좀 넘게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가성비 와인으로 쟁여두고 먹기 좋겠다.
1만원 중반대로 할인하는 와인샵에서 좀 쟁여두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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