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O HANDS 2021 BRAVE FACES”는 남호주 바로사 밸리에서 생산된 고품질의 레드 와인입니다. 이 와인은 남호주 지역에서 자란 시라즈(Shiraz), 그르나슈(Grenache), 무르베드르(Mourvèdre) 세 가지 포도 품종을 블렌딩하여 만들어졌으며, 이는 이 와인의 복합적인 풍미와 구조감의 비결이 됩니다.
와인의 알코올 도수는 14.4%로, 꽤 높은 편에 속하지만, 풍부한 과실향과 탄닌이 조화를 이루어 마시기 부담스럽지 않은 밸런스를 자랑합니다. 특히 이 와인은 세대 간의 차이에 따라 포도 품종이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1980년대 중반 남호주에서 그르나슈, 무르베드르, 시라즈 포도나무는 수요 부족으로 인해 잘려나가거나 화이트 와인용으로 너무 일찍 수확되는 일이 잦았지만, 지금은 이들 포도가 남호주 와인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Brave Faces’라는 이름은 오랜 세월 동안 이 포도밭을 지켜온 남녀에게 경의를 표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들은 포도밭을 지켜내어 오늘날까지도 그 유산을 이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와인을 마셔보면 그 깊이 있는 역사와 그르나슈의 풍부한 레드베리 향, 시라즈의 스파이시함, 그리고 무르베드르의 짙은 자두 향이 한데 어우러지며 입안을 가득 채우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와인은 남호주의 테루아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와인으로, 무겁지 않으면서도 깊이 있는 맛을 원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할 만합니다. 레드 미트나 그릴드 음식과의 궁합이 특히 좋으며, 잘 숙성된 치즈와도 잘 어울립니다.
TWO HANDS는 남호주 바로사 밸리에 위치한 와이너리로, 고품질의 와인을 생산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와이너리의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이곳의 와인은 두 명의 창립자가 각자의 손으로 정성을 다해 만들어 낸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Brave Faces’ 또한 이러한 철학이 깃들어 있는 와인으로, 와인 한 잔을 마실 때마다 그들의 열정과 노력이 담긴 이야기를 함께 느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와인은 현재 시중에서 약 35,000원대에 구매할 수 있으며, 특별한 날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즐기기에 좋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Two Hands 와인의 풍부한 역사와 전통을 경험하고 싶다면, 이 와인을 꼭 시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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