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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파주 맛집] 연풍리(용주골) 단골집, 돼지갈비 & 오징어초무침

by 비오는맑은날 2022.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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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주 전에 다녀온 파주 단골집 후기.

 

 

 

여기가 바로 파주 단골집인데

파주시 파주읍 연풍리에 자리잡고 있다.

여기서 연풍리는 그 유명한 사창가인 용주골로도 불리는 동네다.

꽤 오랜 맛집이라고 하는데, 

파주 토박이 분들에게 물어봐도 잘 모르는 곳이라고 한다.

나도 역시 몰랐고, 근처 사는 몇 분의 어르신도 모른다고 했다.

티비에 여러 군데 나와서 더 유명해진 식당이라고 생각한다.

 

 

 

버스정류장(연풍시장, 용주골시장)에서 1~2분 정도 거리라

생각보다 찾기 어렵지 않았다.

티비에서 봤을 땐 골목골목 들어가야 하는줄 알았는데..

 

 

 

매주 수요일은 정기휴일이고

예약한 사람들에 한해 낮 12시부터 3시까지 

식사를 할 수 있다.

이후 3시부터 7시까지는 포장판매만 가능한 곳.

전날 예약하고 갔는데 어렵지 않게 예약이 되었다.

추석 연휴에 갔던 듯..?!

 

 

 

택배도 가능하고(생갈비나 초벌, 완벌 가능)

현금은 할인도 가능하다.

난 파주페이로 결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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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티비에서 많이 봤던 주방이구나.

열심히 고기를 굽고 계신다.

 

 

 

예약한 전화번호 뒷자리를 확인하고

방으로 안내해 주셨다.

문이 네 개 있었다.

 

 

 

한 방에 테이블 네 개,

문이 두 개니 이런 방이 반대쪽에 하나 더 있는 거겠지 싶다.

2시 예약문의 했더니 1시 반에 올 수 있냐 해서 갔으니

12~3시 사이에 테이블 당 두 팀씩 받는가보군.

 

 

 

저기 건너도 똑같이 생겼겠지.

 

 

 

파주 연풍리 단골집 메뉴.

돼지갈비, 오징어 초무침, 부대찌개를 판다.

 

 

 

일단 맥주부터.

맥주는 카스만 있고, 가격은 5천원이다.

차림상 가격 변경이 안됐나보다.

 

 

 

가져다 주시는 밑반찬들.

리필은 되는 것 같지만 바빠 보이셔서 그냥 있는 것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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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초무침이 먼저 나왔다.

가격은 한 접시에 16,000원

2~3인분이라고 하는데 양 때문은 아닌 것 같고

그냥 테이블에 하나 정도 시키면 되겠다.

 

 

 

둘이 먹다가 남겼는데, 

양이 많아서가 아니라 너무 셔서 도저히 다 먹을 수가 없었다.

 

 

 

오이 등 각종 채소와 오징어가 조금 들어 있다.

익히지 않은 오징어로 만든 거라고 한다.

 

 

 

오징어 식감이 신기하긴 했다.

4~5명 가서 맛만 볼 요량이라면 주문하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굳이 추천하지 않겠다.

 

 

 

공기밥도 주문했다.

1개에 1,000원이고 미역냉국이 같이 나온다.

메뉴판에는 된장국 제공으로 나와 있는데

더운 날이라 시원한 국물을 준비해 주신 것 같다.

 

 

 

파주 단골집 돼지갈비 2인분 22,000원

2인분 이상 주문 가능하다.

 

 

 

음식은 천천히 나오는 편이라 

맥주에 반찬은 거의 다 먹은 뒤였다.

 

 

 

잘 구워진 돼지갈비구이

돼지갈빗대는 하나였고 아마 목살이지 않을까 싶다.

국내산 고기라고 한다.

 

 

 

고기는 아주 많이 달았다.

싱싱한 쌈에 싸먹고

 

 

 

상추에 오징어 초무침과 고기를 함께 넣어서도 먹어본다.

 

 

 

간단히 맥주 두 병 비웠다.

 

 

https://www.youtube.com/shorts/ZBAOeiag2e4

 

 

그래도 티비에 나온 동네 맛집 찾아가 본 거에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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