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레스토랑에서 주문해서 마신 샴페인 후기.
샴페인 필리조에피스 브뤼 No.8 파라다이스 에디션
CHAMPAGNE PHILIZOT & FILS BRUT NO.8 PARADISE EDITION
서래마을 레스토랑 놉스(Nop's)에서 8만원 후반대로 구매해서 마셨다.
와인샵에서는 4만원 중후반 ~ 6만 원 대에 판매하는 것 같다.
와인 가격 보고 꽤 괜찮아서 바로 지출 감행!
AI 의견부터 들어보자,
스페셜 에디션이라 정보가 많지는 않다.
[ "Philizot & Fils"는 샴페인 지역에서 유명한 와이너리 중 하나입니다. 이들은 고품질의 샴페인을 생산하며, 오랜 전통과 전문지식을 자랑합니다. "Philizot & Fils" 샴페인은 과일의 향기와 신선한 맛을 갖추고 있으며, 고급스러운 거품과 함께 깔끔한 마무리를 제공합니다.
"Philizot & Fils"의 샴페인은 다양한 시리즈와 에디션으로 제공될 수 있습니다. 이 중 "Paradise Edition"은 특별한 시리즈 중 하나로, 보다 고급스러운 재료를 사용하여 제작되거나, 특별한 프로세스를 통해 만들어진 것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제품은 특별한 순간이나 기념일에 어울리며, 더욱 특별한 맛과 경험을 선사할 것입니다. ]
파라다이스 호텔 계열에서 판매하는 샴페인으로 알고 있는데
레스토랑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니 신기해서 주문한 것도 있고
(사실 맛있는 다른 스파클링 - 콘트라토 - 와인 주문하려고 했는데
안마셔본 걸로 선택함)
일단 샴페인 가격이 생각보다 괜찮아서 주문했다.
제조사 : SARL PHILIZOT & FILS
수입사 : 비노파라다이스
(이거 보니 파라다이스에서 수입한거고 판매는 여기저기서 할 수 있는건가?)
알콜 도수 : 12.5%vol.
사용된 포도 품종은 샤르도네(Chardonnay)
프랑스 상파뉴 지역의 스파클링 와인이다.
살짝 칠링이 덜 된 상태로 서빙되어 아쉬웠고
그래서 첫잔보다 뒤로 갈수록 맛있어졌다.
샴페인은 차게 마셔야 더 맛있음.
처음엔 브리오슈라 불리는 빵 향이 따자마자는 잘 느껴졌고
마실수록 시트러스가 훨씬 많이 느껴져 가볍게 마시기 좋은 샴페인이었다.
아무래도 샴페인이라 브리오슈와 바디감이 끝까지 느껴졌으면 더 좋았겠고,
(시트러스는 저렴한 까바 등의 스파클링 와인에서도 자주 느끼니까)
암튼 이날의 티본 스테이크 등의 마리아쥬는 최고였다.
매일 이렇게 먹고 살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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