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근래 며칠간 혼자 홀짝홀짝 마신
화이트 와인 짧은 후기.
코하 소비뇽블랑 2021
Koha Sauvignon Blanc 2021
MALBOROUGH NEW ZEALAND
구입처 : 바틀샵 경기 파주운정점
구입가격 : 2~3만원 사이.
먹기 편한 소비뇽블랑을 추천받아
그 중 내가 마셔보지 않은 와인을 골랐다.
빈티지가 2021년, 바로 작년이라 좀 어리지만
소비뇽블랑은 오래지 않은 와인도 상큼하게 마실만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냉장고에 시원하게 두었다가 꺼냈다.
대부분의 뉴질랜드 화이트와인이 그렇듯
스크류 방식으로 손으로 돌려 따면 된다.
코르크 방식이 아니라 오프너가 필요 없다.
생산국 : 뉴질랜드
생산 지역 : South Island
생상지 : Marborough (말보로)
생산자 : 테 파 와인
품종 : 소비뇽 블랑 100%
낮은 당도 / 다소 높은 산도 / 가벼운 바디
동원에서도 와인 수입하는 줄은 몰랐는데 수입사가 동원이다.
용량 : 750ml
알콜 도수 : 13%
음용 온도 : 8~10도
재료 본연의 느낌을 잘 살릴 수 있는 샐러드, 해산물 요리와
페어링하면 좋다.
돈까스 옆에 샐러드 있으니까 뭐 ㅎㅎ
사실 일주일 전에 오픈해서 한 잔 상큼하게 마시고
5~6일 만에 다시 따서 그 후 이틀간 다 마셨는데,
아무래도 쇼블은 따자마자 다 마시는 게 좋은 것 같다.
잘 막아두었다고 생각했는데
며칠 있다가 다시 오픈하니 칙~하고 탄산 빠지는 소리가 났다.
맛도 좀 밍밍해진 것 같았다.
무더운 여름에 시원하게 마시기 좋은 뉴질랜드 소비뇽블랑 코하.
내가 마신 쇼블 중 1등은 아니지만,
웬만한 쇼블은 맛이 없이 어려운 것 같다.
다음엔 어떤 쇼블을 사러 가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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