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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와인85

[화이트 와인] 아르모니 슈냉 블랑 2023, 프랑스 와인 성수동 와인바 쏘티에서 글라스 와인으로 마신 아르모니 슈냉 블랑은 매우 인상적인 와인입니다. 와인을 마시기 전, 가볍고 상큼한 슈냉 블랑 특유의 향이 먼저 코를 자극했습니다. **프랑스 루아르 밸리(Loire Valley)**는 슈냉 블랑의 대표 산지로, 이 지역의 와인은 특히 신선한 산미와 과일향이 두드러집니다.    아르모니 슈냉 블랑 역시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첫 모금에서 신선한 레몬과 사과, 살구 같은 과실 향이 퍼지면서 입안을 깔끔하게 씻어주었습니다. 특히 12.5%라는 비교적 가벼운 알코올 도수 덕분에 와인의 풍미가 부담 없이 느껴졌습니다. 전반적으로 입안에서 은은한 과실향과 함께 미네랄리티가 이어지며 해산물이나 가벼운 전채 요리와 매우 잘 어울리는 와인이었습니다.    쏘티에서 글라스로 제공.. 2024. 10. 24.
[레드 와인] 꼬뜨 뒤 론 후즈 2019, 프랑스 와인 성수동 쏘티에서 즐긴 부드러운 ‘안드레 브루넬 꼬뜨 뒤 론’ 한 잔 안녕하세요, 비오는맑은날입니다.지난 주에는 성수동에 있는 분위기 좋은 와인바 쏘티에서 와인을 한 잔 마시고 왔어요.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날씨에 딱 맞는 곳이었는데,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천천히 와인을 즐기기에 참 좋았답니다. 이날 제가 마신 와인은 바로 **‘안드레 브루넬 꼬뜨 뒤 론 2019’**입니다. 잘 알려진 론 와인 중 하나로, 제가 평소 자주 마시지 않는 스타일이었지만 새로운 경험을 해보고 싶어서 시도해 보았어요.    첫인상: 부드러움으로 시작된 한 잔 이날 제가 마신 와인은 전날 오픈해둔 상태였던 탓에 첫 모금부터 느껴지는 부드러움이 아주 인상적이었어요. 보통 론 와인은 특유의 강한 탄닌과 스파이시한 마무리가 매력적인데,.. 2024. 10. 22.
[샴페인] 샤를르 드 까자노브 로제, 프랑스 와인 샤를 드 까자노브 브뤼 로제 샴페인    오늘 소개할 샴페인은 바로 **샤를 드 까자노브 브뤼 로제(Charles de Cazanove Brut Rosé)**입니다. 이 샴페인은 레임스(Reims)의 전통적인 샴페인 하우스인 샤를 드 까자노브에서 생산되었으며, 1811년부터 그 역사를 이어오고 있는 와이너리입니다. 독립적인 가족 경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그만큼 오랜 세월 동안 유지해온 신뢰성과 뛰어난 품질이 돋보입니다.이마트에서 5만원 아래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이 샴페인을 시음하면서 첫 입에 느낀 건 상큼한 딸기의 향미였습니다. 입안에 퍼지는 부드러운 탄산과 함께 신선한 딸기의 상큼함이 기분 좋게 다가왔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자몽의 쌉싸름한 뉘앙스도 은은하게 감돌아, 이 샴페인이 단순히.. 2024. 10. 17.
[스파클링 와인] 메종 장 베퀴, 프랑스 와인 오늘 소개할 와인은 프랑스산 뱅무스(Vin Mousseux)인 Maison Jean Becue입니다. 도수는 11%로, 일반적인 스파클링 와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에요. 무엇보다 이 와인을 발견한 장소는 평범한 동네 마트! 가격은 단돈 5,900원으로, 부담 없이 시도해보기 좋은 와인이었어요.    Maison Jean Becue는 프랑스에서 병입된 스파클링 와인으로, 수입사는 무학주류상사입니다. 저렴한 가격대의 와인이었기에 큰 기대를 하지 않았지만, 궁금증을 참을 수 없어 구매해보았습니다.   Vin Mousseux란? 먼저, ’뱅무스(Vin Mousseux)’라는 단어를 설명드릴게요. ‘Vin Mousseux’는 프랑스어로 “거품이 있는 와인”을 뜻하며, 쉽게 말해 스파클링 와인을 의미합니다... 2024.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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